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More Classic’으로 11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클래식 음악 예술인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이혜린, 첼리스트 한진, 앙상블 아마빌레가 참여한다. 지역예술인을 위해 진행됐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에 출연한 예술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조두남의 학, 이원주의 베틀노래 등 한국 가곡이 있어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역량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More Classic’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