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위원장은 29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의 31일 전면 개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장과 이 위원장은 충북도가 지하차도 보강공사로 시행한 지하차도 벽면 보강, 침수 때 탈출용으로 쓰일 핸드레일 설치, 비상 사다리 간격, 양측 출입구에 자동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 수난인명 구조함을 기존 12개에서 26개로 늘린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의장은 "재난은 발생하기 전에 취약·위협 요인을 발굴 개선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소통 및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회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