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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일월면 장천리 보행자 도로, 관리 부실로 방치…예산 낭비 논란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일월면 장천리에 조성된 보행자 도로(외시버선길)가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부실로 인해 방치되어 예산 낭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보행자 도로는 일월면 장천리의 좁은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그러나 공사 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도로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다. 포장 상태는 불량하고, 도로 곳곳에는 잡초와 쓰레기가 쌓여 있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영양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보행자 도로가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며, 예산 낭비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도로의 본래 설치 목적이 무색해지는 상황에서, 공사가 군민을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특정 업자만을 위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공공사업에서 예산 투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사용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