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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안동의료원 경북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2차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임신 희망 부부 대상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힐링 산림치유프로그램」 진행
보건복지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산림복지진흥원 연계 숲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에서 운영하는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토)~18일(일)  이틀 동안 임신 희망 부부 7쌍을 대상으로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숲 치유 프로그램」에 이어 2차로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1박 2일형 캠프를 무료로 지원하여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와 해먹 체험 등의 숲속 활동과 색채도형 심리분석을 통한 심리치료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 교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신 희망 부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스트레스가 완화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난임시술 등 임신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도 계속 도전해 보겠다.”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양회생 센터장은 “임신 희망 부부는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격려하고 지지하며 나아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