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화성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해의 희망찬 울림을 전할 이번 공연은 최정상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김대진 총장이 포디움에 올라 바싸르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청아한 목소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소프라노 강혜정과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협연하며 주페의 경기병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등 전 세계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전환되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특례시 출범은 자치 행정력 강화, 사회복지 및 행정서비스 개선,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5 신년음악회’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티켓 예매와 공연의 상세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와 인터파크티켓(tickets.interpark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12월 21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첼리스트 조윤경의 <Let it Duo>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노와 첼로만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첼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윤한과 첼로 연주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31만 명을 보유한‘첼로댁’ 첼리스트 조윤경의 협연 무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와 Cinema Paradise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 윤한의 자작곡과 클래식, 재즈, 팝 등을 피아노와 첼로 버전으로 세련되게 편곡해 로맨틱한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버클리 음악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한 후 클래식부터 드라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한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우등 졸업,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영국런던왕립음악대학원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에 빛나는 조윤경의 뛰어난 연주 실력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년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회 <108가지 이야기>를 오는 12월 6일(금)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화성 대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4 화성예술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추진된 4개 주요 사업의 결과와 참여 예술인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2024 화성예술지원’ 사업은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 문화취약계층 특화지원,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108개 단체가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더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예술인들이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예술인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렴된 의견은 2025년 예술 지원사업의 기획 및 운영에 반영되어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성과공유회와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드림앙상블', 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의 단원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시민의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탄생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달 7일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과 '문학산 술바위와 효자'의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청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출간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 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는 올해 마을 설화 배경인 강화군과 연수구 지역 내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한 ▲신간 도서 기증식 ▲김옥재·김현정 작가 소개 및 인터뷰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의 북 뮤지컬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의 주요 섬 관련 해양 설화 그림책 시리즈 10권을 완간했으며, 지난해부터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10권 발간을 목표로, 올해 두 번째로 두 권의 마을 설화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출간된 마을 설화 그림책은, 강화군 옛 교동도 '정주'라는 마을에서 벌어진 이야기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과,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던 한 가난한 효자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산 술바위와 효자'다. 북콘서트 참석자는 12월 7일까지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으로,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초 6학년(교장 김대신)은 11월 27일 안동 지역의 시와 삶이 일치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발자취를 찾아 사제 동행 문학 기행을 실시하였다. 기행 전 국어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이육사에 대해 학교도서관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이육사의 대표 작품 읽기와 주제 독서토론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육사문학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문학관 1층에서 이육사에 대한 영상‘광야에서 부르리라’를 시청하였다. 또한 전시실 1층과 2층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미션지 수행에 열을 올렸다. 이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Q&A 문제로 꼼꼼하게 문학관을 둘러본 뒤, 문학관 2층 흉상 뒤에 있는 전시물의 숫자의 의미를 찾는가 하면 이육사를 그리는 마음 공간에서 추모글을 적고 인증사진도 남겨 보았다. 그리고 이육사의 삶이 드러나도록 이육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나아가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담아 자신의 이름으로 행시 짓기 등을 진행하였다. 기행 후에는 이육사 시인에게 편지쓰기와 저항시를 쓴 다른 시인의 작품 읽기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문학관 기행을 통해 사제간에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김〇〇 학생은“첫눈 오는 날 독립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가 11월의 마지막 날 인천으로 집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전문가 심사, 이용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오프라인까지 확대하여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천 영종의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뉴 스트림 오브 케이-팝(New Stream of K-POP)’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000여 명의 해외 관객을 포함, 약 1만 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여자)아이들,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아이브(IVE) 등과 해외 아티스트로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Chr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대한민국을 빛낸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갖는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다가오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기념해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과 비엔날레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북구 문학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문학의 밤 행사는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를 기념하고 한강 작가 작품을 매개체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문학 관계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부대행사' 등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12월 이야기' 등 '한강 작가의 자작곡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한강 작가 소개 및 북구민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서 한강 작가 작품 '소년이 온다 낭독회'가 운영된 후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멘트 등 '한강 작가에 전하는 희망 메시지와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가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부대행사로 '한강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풍산분관(관장 박용조)은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송년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연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해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보는 △ 소원을 말해봐!, 풍산초와 함께하는 △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초등 3~6학년 학생 대상 △ 딸랑딸랑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참가 신청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풍산분관(☎054-858-7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조 관장은 “연말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니 도서관에서 따뜻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12월 12일 오후 7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정유정 작가 초청 ‘영원한 천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 ‘영원한 천국’은 ‘완전한 행복’에 이은 욕망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SF 소설이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정유정 작가와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스와뉴 밴드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북콘서트 참가 신청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lib.ice.go.kr/seogu)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