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구제 서비스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시 담당자(감사법무담당관, 일자리경제과)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모든 행정분야부터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신용회복과 관련한 채무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며 상담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031-678-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사회적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금·처우·노동현장의 안전성 확보 수준 등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화 현상 해소를 위한 각 계의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협의회가 의제화한 3Zero(차별·격차·사고 Zero)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과제로 떠오른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을 위해 노동·경영·시민사회·행정 각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근 화성시 산업재해 저감 및 예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높아진 관심속에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경기도의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성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좌장인 (사)안전보건진흥원 강만구 원장의 ‘화성시 산업안전 현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과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의‘노동조합(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활동 참여’에 대한 주제 발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신규 채용 공직자 39명이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하며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산시 신규자가 공직자로서의 비전을 확립하고 기초 직무능력을 함양하며 시정 전반에 대해 파악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 입문의 첫걸음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공직자의 책임을 다짐하고 친절 민원 응대, 업무 소통 기술, 공문서 작성법, 청렴 교육 등 기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2일 차에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공직 생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직접 시정 전반에 대해 특강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업무와 조직에 원활히 적응해 오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매홀벤처포럼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고,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의 경제를 대전환하겠다"며 "기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중점 전략'을 주제로 한 이기칠 한국BIO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산업트렌드 강연,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펫라이즈(대표 김도형)·㈜한국바이오셀프(대표 오명열)의 피치 이벤트(기업 설명), 포럼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개인, 기관 등이 연결망 형성)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0월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루프드레인 및 우수관 보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CEO 및 경영진이 참여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여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지난 9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고 있으며, 주경기장 지붕 서측의 노후된 루프드레인과 우수관 일부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특히 높은 곳에서 수행되는 고위험 작업임을 고려해, 담당부서의 관리 감독 외에도 재해예방 기술지도사를 별도로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안전감사실장, 시설관리본부장 및 재난안전부, 경기타운부, 시공사 실무자들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로는 ▲미끄럼·추락 방지 안전장비 착용 철저 ▲작업 전 사고 예방 교육 일일 실시 ▲비계 구조물의 안정성 확인 ▲작업자 휴식 공간 마련 등을 지시하고,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요소에 대한 주의를 철저히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김근영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화성 시민이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30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달에는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여성 단체의 구성원을 대표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강진화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이권재 시장에게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받고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오산시립미술관과 오산미니어처빌리지를 방문하고, 오산시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진화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 등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지난 30일 6609.9㎡ 규모의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정자동 872-3)을 개방하고, 지역주민과 청보리씨 뿌리기를 진행했다.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사업은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는 원활한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보리밭 둘레길에는 동절기에 청보리, 하절기에 특색있는 꽃과 식물 등이 계절에 맞게 식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보리밭 둘레길 환경,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청보리씨를 뿌리고 둘레길을 둘러봤다. 이재준 시장은 "4개 기관의 협력 의지로 30년 넘게 미활용됐던 부지가 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내년 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파랗게 올라온 청보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젊은 농업인(꿈트리)과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진) 관계자들이 지난 28일(월요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덕면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덕면 농민상담소(소장 허광운)의 젊은 농업인 구성 이유와 올해 벼농사 재배 동향, 교육 방향, 모판 줄이기 농법 실증사례 및 사업구성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농업기술센터 부서장들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당부의 말이 있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는 시대에 우리의 대응 자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으며, 영농 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영농 인력수급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현덕면이 벼농사 중심의 농업·농촌 지역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애로사항 해결에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요한 농업인의 농업에 대한 철학적 부분을 다 같이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허광운 현덕면 농민상담소장은 “꿈트리 모임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교육을 통해 역량과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트리(KK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우고, 때로는 편히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조성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박연정 강사를 초청하여 5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청렴 주제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여 집중도를 높였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더 청렴한 영통구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