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LG헬로비전은 1층에 뮤지엄 L을, 인천시교육청은 3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AI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뮤지엄 L 전시관 이용 제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AI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에게 AI 및 첨단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AI융합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 AI융합교육센터를 명실상부한 첨단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자기 생각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업무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업과 손을 맞잡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협력 네트워크 2차 CEO 간담회를 7월 4일(목) 11시에 개최한다. 지난 4월 26일 1차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5개 우수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 바 있으며, 올해 총 4차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간담회는 대구ㆍ경북지역 기업 중 ▲에스앤에스텍(대표 정수홍) ▲니카코리아(대표 모리시타 요시유키) ▲피엔티(대표 김준섭) ▲지텍산업(대표 김동관) 등 4개 사 대표 및 임원과 직업계고 2교(대구과학기술고, 경북여자상업고) 학교장 등이 참석해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로 교육받고 우리 지역기업에 정착해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때 지역 발전과 기업, 개인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지역의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업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미래교육과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결대로자람학교의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1부 특별 강연자로 나선 폴 킴(Paul Kim)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은 '삶과 앎의 연결 그리고 학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전환 시대에 AI와 공존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변화하는 삶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함돈균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진행으로 폴 킴 부학장과 현장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대담 강연을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향후 인천 교육이 실천해야 할 미래 교육 과제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논의했다. 2부 결대로자람 학술제는 4년 차 결대로자람학교 44곳이 11개 세션으로 나뉘어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 ▶연구·실천하는 수업 혁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그동안 실천해 온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 공감 토크 등 다양한 방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6월 29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읽걷쓰 강연과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지방화 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학력인구 감소 위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현안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구, 전남, 충북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기획세션 코너로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와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한기순 인천대학교 교수와 토론 후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 교육요소로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을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제작해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읽걷쓰의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으로 '앉아있는 수업, 앉아있는 학교'가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육학회 읽걷쓰 부스를 운영하고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서울 강서구는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16일 오후 3시부터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EBS 대학입시 대표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진행한다. 윤 강사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특징과 대비 방법,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진행한다. 구는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 주요 대학들의 수시 관련 정보를 수록한 자료집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만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구 누리집(통합예약/행사접수)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대중예술 영재교육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이다. 2023년 5월 개원 이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교육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의 지원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완공된 영재교육원 전용 공간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IB 한다'는 비전 아래 지난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IB 포럼'을 개최했다. IB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인천을 포함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은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4곳에서 IB 관심 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번 포럼은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일반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천 읽걷쓰 교육-IB 교육 만남과 시작' 주제의 오프닝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후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가 'IB 교육이 공교육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 조현영 인하대학교 교수, 김태훈 경기 서해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입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대입전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로 ▲19일, 수시전형 설명회 ▲20일, 체육계열 ▲21일, 미술계열, ▲22일, 의학계열(의·치·한·약·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의학계열 설명회는 올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계획 발표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높아짐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대학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들이 나서 변화되는 대입 지원전략과 전형별 입학제도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복잡한 입시정보를 쉽게 설명해 주셔서 대학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설명회 내용이 알차게 진행되어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대입 진학지도교사 25명들의 협조 아래, 학생과 학부모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대입
광주시교육청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홍보 영상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민참여예산제의 목적과 참여방법, 제안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S5yXDeF3_Hs)에 탑재하고,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https://www.gen.go.kr/fopen/main/main.php)에도 게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를 운용해 왔다. 시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IB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