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북후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8월 29일(목)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기부한 주민 김○○씨는 85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한 푼 한 푼 모아둔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김○○씨는 “나 또한 정부의 도움으로 살고 있으니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가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어르신의 생활도 어려울 텐데 이렇게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중하고 따뜻한 이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8일 ㈜이룸바이오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참석하여 의미 있는 담소를 나누었다.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의료용 살충제 납품회사로, 2022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소속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과 26일, 직접 담근 수제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과 함께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용인과 포천까지 발걸음을 옮겨 정성을 다해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담갔다. 회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70명과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 70명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강한 장(고추장, 된장, 맛간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장 맛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깻잎김치와 막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7일(화), 8월 30일(금)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2024년 마음가득 명절요리 한 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음식문화 적응력을 향상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 명절 음식인 돼지갈비찜 만들기를 시작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인 나박김치 및 코다리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최○○(30대, 필리핀, 여)는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배운 명절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의 명절 요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기자 |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는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23일, 부녀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 챙기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갑티슈와 커피를 준비해 전달하며, 말벗이 돼드리고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폈다. 중구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모여 틈틈이 모은 우유갑을 함께 씻어 말려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며 갑티슈로 교환해 모아왔다. 이외에도 헌옷 모으기와 꽃묘식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금 전달과 저소득층 나눔행사, 경로당 봉사 등 나눔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순조 부녀회장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는 중구동을 만들기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부녀회원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니 더 웃으시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라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챙기는 중구동, 따뜻한 중구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주시 제이할인마트 동천점과 제이식자재할인마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장지 110세트(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제이마트 동천점과 제이식자재할인마트는 개업 이후 꾸준히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시작했으며, 명절마다 생필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이할인마트 김종숙 대표는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회순 동천동장은 “잊지 않고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봉)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시장과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후원받은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0곳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과천새마을금고에서 지난해 7월 처음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시작됐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해당 사업으로 1년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과 연계하여 느린학습자로 어려움을 겪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16년 8월 26일 개소 이후 수원시 유아 및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가후 교육 활동 및 문화 예술 활동을 진행해온 빛과사랑 센터가 어느덧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6 2층에 위치한 빛과사랑은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통해 수원시 많은 아이에게 교육적, 문화적 그리고 복지적 혜택을 전해주고 있다.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들은 학교 방과후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투자사업(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기에 가족참여 프로그램 (놀이공원, 예술공연 관람, 야구장 및 스포츠 활동 관람 등) 에 큰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주고 더욱 성장 시켜주기 위하여 아이들 재능 발굴 프로그램 및 평화축구교실 및 코딩 교육 등을 다른 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 연계사업으로는 ‘나눔과 꿈’ 태권도와 전통 북 교실 등을 진행하였으며, 무료 수학교실 및 영어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복지적 혜택을 전해 주는 통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웅진)는 지난 20일 관내 주거환경 취약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매산동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의 하나인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해에만 벌써 매산동 관내 3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가구를 옮기고 벽지를 도배하는 작업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많이 더워서 작업이 힘들었지만 어르신 댁에 지난 장마철 동안 곰팡이가 발생해 더 지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생활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독거 어르신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70명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착한바람 지원사업’ 선풍기,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물품 전달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무더위로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교류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기후 위기 세트는 선풍기, 여름이불, 보양식 꾸러미로 여름철 필수용품으로 구성됐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강00 어르신은 “몇 년 동안 선풍기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냈고 집안에 있을 수가 없어 집 앞 나무 밑에 가서 더위를 피하곤 했다”라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선풍기를 선물해 주니 자식 더 낫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선풍기 없이 혹서기를 보내게 되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았는데, 착한바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SK하이닉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