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하남시는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한정했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이 올해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인공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임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면서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다태임신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종 고위험 임실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한 임산부이며,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입원 치료비 중 급여(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득기준 폐지로 더욱 많은 고위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산부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과 '헬로홀로 할아버지 마음채움 100'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지난 1월 82명으로 구성돼 고독사 위험군 주민 대상 일대일 안부 확인과 서비스 연계 활동을 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에 기여해 왔다. 돌봄단은 1501명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가정 방문 1만3914건, 전화 안부확인 1만9918건, 서비스연계 2944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풍암동 이웃돌봄단 신수현 씨는 "홀로 고립된 60대 남성을 위해 병원 동행, 반찬지원 등 일상돌봄 서비스, 동 보장협의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도록 도왔다"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인 '헬로 홀로 할아버지 마음채움 100'은 천지장례문화원에서 2천만원 후원을 받아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군 남성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봄·가을 나들이, 문화 체험 등 6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은 "헬퍼와 형·동생처럼 지내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혼자라는 외로움이 줄어들고 누군가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3층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 ‘그대가 있어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축하 공연으로 복지관 회원들과 선배시민의 훌라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축사와 기념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 보고, 감사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보자기 포장 아트를 진행했다. 수저 세트를 보자기로 포장하며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정은 관장은 “앞으로도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초기의 마음으로 어르신과 함께 즐겁게 동행하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가치 있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헌신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사랑을 나눠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해 어르신들의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일자리와 사회참여활동 지원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갑수)는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를 위해 홍보물품을 관내 미용실 36곳에 배부하며 복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원 새빛돌봄 홍보를 병행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역의 복지 지원체계와 연계하는 데 주력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미용실을 협력 대상으로 선정하여,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복지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갑수 위원장은 “복지 파트너로 참여해 주신 지역 내 미용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미용실과의 협력으로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 창전동는 지난 12월 4일 이천어린이집과 아이미소어린이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는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 1부에서는 이천어린이집(원장 최영경)이 ‘아나바다 시장 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374,170원을 창전동에 전달했다. 이 수익금에는 이천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사용했던 장난감이나 헌 옷 등 중고 물품을 프리마켓에서 교환하거나 판매한 금액과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학부모님들에게 판매한 금액도 함께 포함되었다. 또한 기탁식 2부에서는 아이미소어린이집(원장 윤수영)이 원생들이 가지고 온 공병을 편의점에 팔아서 모은 4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였고 기탁식 후 원아들이 창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을 위해 귀여운 율동 공연을 하였다. 이천어린이집 최영경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한 어린이집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손길이 묻어 있는
국민신보 박래철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학 입학박람회'를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시모집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 상담교사와의 1:1 컨설팅(사전 신청) ▲ 대학별 상담 부스 등이다. 1:1 컨설팅은 12월 9일 18시부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cyberjinro.ice.go.kr) 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놓쳤더라도, 당일 현장 결원이 발생하면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제공하는 상담 부스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및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기자 | 최근 홀로 딸을 키우던 30대 여성이 고금리 불법사채로 고통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서민 울리는 불법사채를 뿌리뽑기 위한 고강도 집중 수사를 예고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4일 불법대부업 척결을 공식 선포하고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이자율 초과 수취와 미등록 대부행위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특사경은 내년부터 기존 1개 전담팀을 2개로 늘리고 특정 시기에만 하던 불법대부업 수사를 연중 이어가기로 했다. 중점 수사대상은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 최고금리 연 20% 초과 대부행위 ▲미등록 대부업자의 광고행위 등이다. 특사경은 수사와 함께 불법대부업 광고 전화번호 차단과 불법대부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등록 대부행위나 미등록 대부 광고행위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법정이자율 초과 수취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 부남면 소재 악바리 식당(사장 김기섭)은 지난 3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기섭 사장은 부부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여 해마다 연말이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12월 4일 현서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께 이동밥차·해피포토(커플, 장수사진)·공예체험·노래한마당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동의료원에서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진료 상담과 건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행사를 개최해 주신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동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행복한 아이가 자라는 안심보육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해 공백 없는 포항형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 부모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을 이용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해 안심하고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포항형 안심보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어린이집 미운영시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돌봄시간을 다양하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긴급보육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북구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시립힐스테트포항어린이집을 개관해 24시간 365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시립흥해어린이집도 개관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오는 18일 준공 예정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에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이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예정이며, 2022년부터 영유아의 안전하고 완전한 돌봄을 위해 시행해 오고 있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북구청어린이집 1개소에서 현재 24시간 365어린이집 3개소, 시간제긴급어린이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