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재규)는 10월 8일(화) 밀키트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밀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추어탕 밀키트 70인분을 정성과 사랑으로 포장해,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여성회(회장 김판주)는 직접 국수를 만들어 포장해 나누는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회원 20여 명은 적십자나눔터에 모여 손수 국수 160인분을 만들고,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 국수 전달했다. 전달된 국수는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 무료급식-행복한 사랑방 밥차’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원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및 여성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돼,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헌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공무원 수어팀 ‘손빛’이 최근 과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구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해에는 과천시와 한국농아인협회 과천지부가 주관해 과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농아인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는 부스와 수어대회가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안산시 공무원팀 ‘손빛’은 도내 16개 팀이 참가한 수어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농아인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자 다양한 직렬의 장애인·비장애인 공무원으로 구성된 ‘손빛’ 팀은 이번 대회에서 ‘촛불하나’라는 곡으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빛’ 팀은 이번 상금을 농아인협회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어는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는 표현처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미아)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홀몸 어르신 가을 나들이를 추진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봄, 가을 중으로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민속촌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짝을 이뤄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신나는 풍물 한가락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깨춤이 절로 나는 전통예술 공연 관람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으며, 어르신들은 저마다의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민속촌의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품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드리는 일일 사진사를 자처하며, 청명하고 맑은 날씨를 한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며 이런 여행을 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옛 추억도 생각나고 오랜만에 행복감을 느낀 하루였다. 특히 옆에서 말벗도 되어 주고, 챙겨준 봉사자분들
뇌병변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 중인 신 모씨(43세)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큰 차량을 렌트하고,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한정돼 있어 비장애인에 비해 관광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 여행을 포기하기 일쑤였는데, 구청의 지원 덕분에 즐겁게 가을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약자와 더불어 사는 복지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을 단풍 관광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2022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의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서울장애인버스 이용에 한해 이동비용을 지원해왔으나, 서울장애인버스의 이용시간과 운행차량이 한정돼 있어 비용 지원 신청률이 높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설 관광버스와 미니밴 이용까지 비용지원을 확대했으며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구 내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이면 이동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후 신청서와 이용자 명단, 영수증 등을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제출
경기도가 7일부터 건강관리 등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없어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지역주민, 지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개별 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 올해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추진된다. 프로그램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버킷리스트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건강·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별 건강 컨설팅, 운동 처방, 식단 지원 등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노년기에도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관내 13개 기업 및 법인에 안성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의 ‘ESG나눔기업(법인)’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천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안성ESG나눔기업(법인) 13곳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안성시 지역사회를 위해 1천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기업 및 법인에‘안성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전달식 중 조인셋(주) 김선기 대표는 행사당일 안성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기부증서를 전달하여 주위를 놀라게함과 동시에 훈훈함을 더했다. 조인셋(주)는 안산시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조 기업으로 2023년 안성시에 첫 기부를 시작하며 1억원을 쾌척하여 안성4호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안성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주신 안성 ESG나눔기업(법인) 13곳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안성시 이웃들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상패동에 위치한 반달공방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반달공방은 2022년 5월 이래 매주 상패동의 한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대상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상태 유지를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반찬서비스는 계란 국, 감자조림 등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구성돼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대상자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서비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상패동장은 “고물가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매주 반찬을 지원해 영양가 있는 식생활에 도움을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패동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23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시철도안전지킴이 ▲카페리본 ▲시니어건강리더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총 30개 사업단 3,253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080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돼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천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인간은 기계에 비해 결핍이 있고, 느리고, 부족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도 바로 인간"이라며, "AI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나다움을 지녀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학생과 교육활동의 모든 여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수증 수여, 학생들의 AI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 발표, 학생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회를 맡아 그동안의 교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에서 진행된 글로벌 AI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학생, 교사, 그리고 국가 간 AI 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인천 학생들과 싱가포르 ITE AI 전공 학생들은 12개 팀을 이루어 8개월 동안 80차시에 걸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
10월 5일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장기 아름다운 동행’이 개최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암 환우, 고양시민, 고양시 걷기연맹 등 천여 명이 참가해 5km, 10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동환 시장은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