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동두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 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매년 소득 및 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성인 건강보험 가입자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 수검 및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거나 국가암검진과 상관없이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해당 연도 1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에 적합할 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해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암 환자 의료비는 해당 연도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부평고등학교에서‘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개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부평구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총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72년 개교 이후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평고는 2021년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9,792m²에 달하는 교사동은 총사업비 약 310억 원을 투입하여 혁신적인 학습공간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1층 외부 데크와 연결된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는 학생들의 참여로 설계되어 더욱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부평고 교사동을 성공리에 개축할 수 있었다”며“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더 높이 비상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는 10월 23일(수) 손뜨개 목도리 200개와 쌀떡국 200박스를 노인복지회관과 서안성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손뜨개 목도리 만드는 법을 배운 생활개선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직접 만들어서 완성하고 노인복지회관과 서안성 푸드뱅크에 기부한 행사이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새우젓 판매 행사등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떡국 6개들이 선물세트 20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노인복지회관과 서안성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한 목도리와 쌀떡국은 각 읍면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가진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고진숙 회장은 “회원들이 농사철로 바쁜 와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이번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시임원 및 각 읍면동, 분과 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할 뿐만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림동 취약계층 4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9명뿐만 아니라, 도배 재능기부를 위해 ‘50플러스센터’의 ‘도배실무자 양성 과정’을 이수한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가구별로 낡고 훼손된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새 벽지를 벽에 바르고 뒷정리는 하는 등 서로 협력하며 주거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경 지역협력분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계신 가정에 도배지 교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가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재능 봉사의 기회가 된 동시에, 도배 과정 수료 후 필요한 실습 경험의 기회가 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의미 있는 협업으로 봉사의 의미가 더 커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50플러스센터에서는 중장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국민신보 |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고양시 간사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실무 역할을 하는 간사를 대상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준비했다. 벤치마킹은 견문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동의 특화 사업 발굴에 도움을 주기위해 ▲신평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강의 및 견학 ▲백석올미마을의 마을공동체 사업 강의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석한 간사는 “간사로 봉사하며 주민자치회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 다른 동 간사님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교육 내용을 참고해 우리 동 특화 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잘 운영되는 마을공동체나 주민자치회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주민자치회 실무 역할을 맡는 간사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벤치마킹에서 거론된 내용을 내년 주민자치회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지난 10월 17일 화성도시공사가 이천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성도시공사 교통기획부장 및 관계 직원은 이천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이천시 수요응답형 노선구성과 운영 관련한 전반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과정을 자문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인 율면의 경우 똑버스 도입과 함께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중점 벤치마킹했다.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협의 과정, 노선 운행 방법, 배차 간격 및 추진 중 애로사항 등 개편 전반에 관한 질문을 했고 해당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는 지난 8월 율면 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 12개 노선을 과감히 없애는 대신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운행해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율면-장호원 간 노선 증차(17회→29회) 운행으로 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율면 지역 교통의 기능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율면 지역의 대중교통 개편 사례를 중심으로 화성지역 교통체계 운영 계획에 참고할 계획이며, 향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운영 추진
국민신보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옥)는 23일(수), 보산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의 세대 간 징검다리 이어 만들기’ 특화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바구니에 오재미 넣기 같은 전통 게임을 통해 즐거운 경쟁을 했으며, 아이들의 댄스 타임이 마련돼 어르신들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간식 가방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큰 웃음과 환호를 이끌어 냈다. 박정옥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이 자리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보산동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4일(목)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이 돈을 학생들이 선택한 곳에 기부하는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0일까지 총 98개 교, 7,776명의 학생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민주화폐로 1천4백44만1천 원을 기부했고, 이 중 9백만 원을 iM뱅크에서 현금으로 교환해 나눔 활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황병우 은행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학생들이 기부한 민주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해 전달하고, 이를 강은희 교육감이 학생들을 대표해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에 기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구촌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에티오피아 아소사 지역 나무심기'에 사용될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청소년수련관 장기 대기고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체형 밸런스를 잡아주는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체형밸런스 교실은 바른 자세와 체형 교정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요가, 필라테스, 그리고 여성파워체형교실 등 3개의 종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 우선 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관의 비활성화 시간대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협소한 주차장 및 탈의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기존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참가 대상은 요가와 필라테스의 경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성파워체형교실은 여성만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또한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우선 이용정책에 따라 휴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차 및 샤워시설이 제한적이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운영시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고 전재준 회장이 시민들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부지(1만6천8㎡)를 기증한 날을 기념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덕제지 공장부지는 현재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삼덕공원’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안양시 기부의 날’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서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성금 기탁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과 오카리나앙상블 울랄라시스터즈 및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 안양시민가요제 대상 수상의 ‘정모팀’ 등의 축하공연도 갖는다. 또, 따뜻한 나눔을 느껴볼 수 있는 치유 힐링 원예 체험, 전통차 나누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기부의 날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