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31일 시청광장에서 음주·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음주·숙취운전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부터 청렴 실천에 솔선하는 공직관을 다짐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도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청렴 의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출근 시간에 맞춰 음주·숙취운전 근절 의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했으며 음주운전 근절 및 공직자 윤리에 대한 안내서를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견인할 추진력을 마련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르면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 시 해임,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경우 파면까지 무관용 징계 기준이 적용된다. 이와 별개로 포항시는 2년간 최하위 평정 및 승진제한 기간 경과 후 2년간 승진 배제, 격무·기피부서 전보, 상부기관 및 자체 포상 추천 제외 등 인사 분야에 불이익을 주고 1년간 성과상여금(성과연봉) 지급 배제, 징계에 따른 보수 및 수당 감액 등 보수 분야에도 제재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월 1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북평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과 북구평생학습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Lucky&Happy'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 공유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후 북구 평생학습 주제곡인 '모두의 북평' 노래를 참석자들이 합창하며 행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성과 공유 주요 프로그램은 북구 평생학습 사업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평 마당'을 비롯해 평생학습 정체성과 이야기가 담긴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북평 부엌 ▲북평 전빵 ▲북평 마켓 ▲북평 보물찾기 ▲북평 사진관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그동안 북구평생학습관과 함께한 100인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북평 100인의 아카이브전'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의 가치가 널리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시락배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자문위원,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락 준비와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또한, 도시락배달과 함께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일상속에서 직접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는 경험이 뜻깊었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모두 힘든 시기에 직접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에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네팔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증가율은 54.5%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11.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에 급속한 외국인 유입과 다문화 사회의 확산으로 문화적 충돌과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남도는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며, 외국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줄이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외국인이 전남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긍정적인 점과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조명, 이를 통해 도민이 외국인의 삶을 이해하고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큐멘터리는 총 5편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회장 주병기)는 지난 29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매탄2동 주민자치회에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하고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아울러 남은 반찬 10세트는 공유냉장고에 기증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회는 직접 반찬 재료 구입하고 소불고기, 콩나물무침, 컵과일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고물가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주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마음을 모아 정성껏 만든 반찬을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매탄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소방, 군과 함께 ‘2024년 광명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 등 이론 교육과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검체 채취와 이송 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비하는 등 추후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대비 효과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지난 30일 지평면 효승건설중기(정광환 대표)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4포(10kg)를 지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효승건설중기 정광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평면 곳곳으로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시는 정광환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경성고(현 홍익디자인고) 총동문회(회장 송준호)는 지난 29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동문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송준호 총동문회장은 “부쩍 추워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문회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봉사와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을 위한 선행과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며 청년들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참여 공인중개사무소 이용을 권장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세 피해 지원법이 통과돼 임대주택 지원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는 국가적으로 큰 재정 부담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 청년들에게는 심각한 경제적 고통이 따를 수 있다”며 “경기도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협력을 통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민관 합동 1,070명 규모의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 피해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적 운동”이라며 “안전한 전세계약 개혁문화, 전세피해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아름채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9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부곡동 노인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협의체는 부곡동 노인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주민센터로 수시 제보하기로 했으며, 주민센터와 복지관은 협의체와 공조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지원, 자립지원 사업 진행 시 제보된 대상자에 대해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및 고령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곡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지역 내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름채노인복지관과 동 협의체가 부곡동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동에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