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종범)는 11월 6일 평화동 착한가게 8호점의 탄생을 알렸다. 평화동 착한가게 8호점은 안동시 단원로 95-1번지에 위치한 ‘홈마트 운안점’이다. 신영일 대표가 2017년부터 운영해온 평화동 대표 할인마트로, 생필품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신선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배달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애용하고 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특히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평화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오종범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홈마트 운안점’ 신영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동에서는 지난 6월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착한가게를 모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착한가게 알림 현판을 마련했으며 이후 5개의 착한가게가 가입해 착한가게 홍보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신보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부문 우수기관상’은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이행해 국민영양관리와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단원보건소는 관계부서와 협업해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조성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및 건강요구도 설문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영양관리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해 왔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영양교실,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50세대 대상 찾아가는 건강한 사업장 운영 등 시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원보건소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철산4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영기) 주관으로 다둥이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달라”는 뜻을 담아 기부한 것으로, 기부금 100만 원은 10가정에 각 10만 원씩 전달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제적, 정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다둥이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둥이가정의 한 부모는 “이번 후원금 덕분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작은 비용도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정말 힘이 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익명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철산4동은 앞으로도 다둥이가정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11월 6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교육발전특구관을 비롯해 각 부처의 주요 지방시대 정책 홍보관이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대구'를 주제로 ▲영유아교육 지원 및 지역 늘봄, ▲IB 교육과정 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 공립고 2.0 ▲대구협약형 특성화고 ▲디지털교육 혁신 ▲중·고등 연계 지역 인력 양성시스템 양성 등'대구교육발전특구 6대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통해 영유아부터 대학까지 생애주기별 타임 그래프를 활용한 대구교육 정책 소개, 성과·비전 안내, 홍보 영상, 자료 전시 뿐 아니라 학생과 시민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한재현)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드림스타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45개월 아동이 있는 한부모 부자가족으로 현재 조모와 함께 3대가 거주하고 있다. 집안 내부는 곰팡이와 노후 싱크대, 적치된 물건 등으로 어린 아동이 생활하기에 열악했고, 가족 모두 질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가족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용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주고 욕실타일과 싱크대도 교체해줬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집수리 비용 지원과 함께 4박 5일 공사 기간 동안 한부모가족이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집수리 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던 대상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주려고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며 “대상 가정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준 용인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김영택)는 지난 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지역 장애인단체 임직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을 진행해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다졌다. 김영택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의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지정한 날이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후 5시 반에서 두 시간씩 총 6회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며 건전한 감정 표현 방식을 배우는 등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사춘기라는 중요한 발달과업을 맞이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자아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여러 문화적 배경 속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극복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조○○(여, 14세)는 “평소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강점과 장점을 알아가고 싶어요.”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자아 정체감 형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광명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봉사단에서 라면 50박스를 후원받아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늘푸른소나무봉사단은 광명시에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로,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에 창단됐다. 현재 약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로 광명시 내 취약계층 가정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맹천섭 단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며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가는 늘푸른소나무봉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 백사면(면장 이정호)은 이천만나교회(담임목사 김종윤)가 백사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도들이 모은 백미 300kg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천만나교회는 백사면 모전리에 있는 교회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천만나교회 김종윤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백사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사회기관․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올 한해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요양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의료법 준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환자 안전관리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6일 남·북구보건소는 앞서 실시한 요양병원 점검에서 건축물 안정성 및 소방안전 등 관련 분야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요양병원협회와 연계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의료법 등 기본적인 법률교육과 더불어 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사례 중심의 환자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에게 안전한 의료환경 제공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요양병원 전수조사 및 요양병원 관계자 교육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