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 착한아파트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근무 환경 ▲고용안정 ▲인권 보호 ▲상생 활동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0월 그룹별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신청 기한,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시군 공동주택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에서 경비·청소원을 비롯한 관리종사자를 갑질 등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착한 아파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입주자와 관리종사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2022년 1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공동주택 내 괴롭힘 금지조항 ▲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 미국 소비자가전 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관내 혁신 창업·중소기업을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는 2025년 1월 7∼10일 미국 네바다주 혁신관(유레카파크)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6개 창업·중소제조기업을 선정해 부스·장치비 85%를 지원한다. 또 항공·운송·통역 비용(중복 선택)을 업체당 270만 원까지 지원한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다. IT(정보통신기술)·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자율주행·사물인터넷·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 분야의 최첨단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CES 2025에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바이어(구매자) 1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woosikbh@korea.kr)으로 보내야 한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가 제품의 혁신성 등을 검토해 참가 업체를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창업·중소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