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정상화에 합의한 양당 교섭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을 열어 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라며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립의 구름을 걷어내고 협치의 밝은 하늘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며 교섭단체 간 협력을 단단히 이어가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록적인 폭설로 도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길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 대책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제379회 정례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본회의 불참 등으로 파행을 겪었으나, 지난 27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간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재개됐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9일 2025년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 글로벌 식량 위기 해소 기여를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 ’ 토론회가 28 일 ( 목 )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토론회는 ‘ 글로벌 기아 · 빈곤 퇴치 연합 (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 이 창설된 브라질 G20 정상회의 (11 월 18 일 ) 를 계기로 ,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 대표의원 : 안철수 , 이재정 ) 이 주최하고 월드비전 ,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 국회 · 시민사회 ·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아 및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제발표에서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정부의 ' 글로벌 기아 · 빈곤 퇴치 연합 ' 가입 등 G20 정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 농촌 개발 사업 추진 , △ 기아 빈곤 퇴치를 위한 재정 기여 등 국제사회 노력 지속 동참 , △ K- 라이스벨트 지속 , △ 쌀 지원 확대 등의 정책적 노력과 △ 아프리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 천만 불 규모의 재정적 기여 계획을 공유했다 . 또한 , 김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공개 예산심사를 통해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통해 561억을 순증액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안 규모는 6,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7억 원이 증액 편성(11.7% 증액)되었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액 34조 7,260억 원의 1.8%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기에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3% 시대’를 열겠다고 계속해서 주장해 왔고, 2025년도 예산의 증액 기조를 밝혀왔다. 황대호 위원장은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심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도 소관 실·국, 산하 공공기관, 보조금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공개 심사’를 진행하여, 의회 예산심사가 ‘밀실 예산심사’라는 세간의 인식을 바꿨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감사원의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언급을 한 것과 비교되어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5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 복지국 예산안 심의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균형발전 지원' 사업의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고, 도민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2024년 40% 예상)을 지적하며, 초기 정착 지원과 운영 계획 부족”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한, “2025년 사업 확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배치와 지속 가능한 고용 체계가 미흡하다”고 비판하며, 특히, 사업 취지 홍보 부족을 언급하며,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사회보장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문제 삼으며, “2025년 예산이 전년 대비 1억 5천만 원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성과 목표 없이 예산이 증액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실무협의회의 역할과 예산 사용 내역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인건비와 운영비 책정 기준의 공정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삭제요청)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
국민신보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지난 11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 코어 선거운동본부(정후보 박병준, 부후보 김윤조)와의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첫 의제는 경희대학교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증차였다. 이병숙 의원과 코어 선거운동본부는 영통동과 망포동 간 대중교통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희대학교에서 출발해 망포역을 경유하는 신규 버스 노선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향후 수요 조사 추진 등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경희대 노천극장을 주말 등 수업 외 시간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프로그램 및 예산 지원을 요청해 행사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대기업의 복지포인트 운영을 벤치마킹해 학생과 지역 상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그동안 우리 포항은 수많은 역경을 포항인의 정신으로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포항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제31
국민신보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22일(금)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 ‘2024년 군포시 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보육인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 전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보육인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군포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보육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송여화 회장,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더민주/군포2), 김미숙 의원(더민주/군포3), 최효숙 의원(더민주/비례),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에서 개식 선언과 군포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제이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국고를 중단하면, 내년 지방교육재정은 최소 6천억원 부족해진다. 국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받은 교육부 자료 ‘2024년 대비 2025년 지방교육재정 주요 증감 요인’을 재구성하면, 내년 지방교육재정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이 정부안대로 확정되면, 지방교육재정의 수입은 올해보다 2.4조원 증가한다. 우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68.9조원에서 72.3조원으로 3.4조원 늘어난다. 고교 무상교육은 중단되어 증액교부금 및 지자체 전입금 1.0조원 줄어든다. 전체적으로 수입은 2.4조원 증가다. 교육부는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연장 1.6조원도 증가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몰 연장의 성과는 상당하지만, 올해도 1.6조원이고 내년도 1.6조원으로 같은 까닭에 증가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지출은 3.0조원 증가다. 인건비 등 기존지출은 자연증가분이 있어 2.1조원 늘어난다.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육혁신 등 신규 정책수요는 0.9조원 늘어난다. 교육부 추산 결과 3.0조원 증가다. 지방교육재정 입장에서 들어오는 수입은 2.4조원, 나가는 지출은 3.0조원 증가한다. 곧
국민신보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민·남동구3) 의원이 발의한 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2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조리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오상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산업재해로 인한 건강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교육청이 2023년에 수립한‘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과 함께 추진되어, 조리흄(cooking fumes) 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기설비 개선과 전기식 조리기구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2일(금) 제39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법적 절차가 지켜지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철저한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예산을 의결하기 전에 반드시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 17건 중 2건이 이러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어 김근용 의원은 “중기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수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전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기본 절차를 지키지 않아 문제를 반복적으로 초래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육행정국장은 일부 지역교육청에서 절차 이행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예산담당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완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법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시 계획된 절차를 확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