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내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과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5개 동 중 1개 동에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이 최초의 입점이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40㎡ 규모의 상설매장 안에 인천 특화상품 전시대(1.5m x 2.5m)를 구성,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존을 마련해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리아진, ㈜실스타, ㈜엔앤케이코리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5개 사와 ㈜해내음식품과 베델식품, ㈜마이데이즈 등 식품기업 3개 사, 주방용품 제작기업인 (SY)신영 등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전시 제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시행을 준비 중인 인천시와 중·동·서구 공무원들이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출범에 뜻을 한데 모으고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중구 소재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 및 중·동·서구 행정체제개편추진단 첫 번째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3개 구 추진단 소속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된 후 시와 구 담당자가 참여하는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시와 3개 구에 행정체제 개편 전담 조직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방향과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시와 구 간 차질 없는 준비 작업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경과와 분야별 추진 과제, 기관별 업무 추진 현황 및 주요 일정 등을 공유했다. 또, 정보화전략계획 및 조직진단 용역, 토지분할 측량과 같은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연찬과 함께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시는 자치구 출범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과제별 합리적 기준·절차 및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3개 구와 협력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최근 옹진군 영흥도에 해안길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성수기에 맞춰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 해안길'과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의 편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6월에 완공된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637m와 백사장길 179m로 구성돼 있으며, 십리포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69m로 이루어진 해양 친수시설이다. 조사 결과, 방문객들은 이러한 해양 친수시설이 매우 필요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 친수시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6월에 시작돼 총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영흥도와 선재도의 유휴해변을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자연 해안길을 보존하면서도 돌출암이나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 구간을 해상관광탐방로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이 지역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2024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 개발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분과별로 공유하고, 시범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한 학교급별(초·중·고·특수)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AI 도구 활용 프로그램, 마음 읽기 집중 프로그램 등 총 6종을 개발했으며, 향후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시범 적용을 거쳐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효과성 검증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고 공동체를 돌볼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4년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과 '인천e음(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가 참여하고, 112개 품목의 우수식품을 시중가 대비 20%∼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 홍삼, 떡류, 약과, 요구르트, 닭갈비, 흑도라지 정과, 발효청, 달팽이엑기스, 또띠아, 김, 양념갈비, 양념게장, 장류, 추어탕, 갈비탕, 육수팩, 반찬류, 젓갈류, 김치류, 초콜릿 등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전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4주간 '인천e음(몰)'에서 진행되며,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9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한 다. 도로 날림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이며,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 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경계석에 선형 배수로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하여 배수로에 도로 날림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및 고압살수 차량에 의해 오수/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연 배출되어 별도의 유지비용 없이 상시적으로 비산먼지를 저감 하는 장치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연수구 일부 도로에 도로 오염원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실시하여 1m 포집시스템으로 하루 미세먼지 350㎎, 초미세먼지 88㎎을 포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또 지난해에는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 약 730m를 설치하여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로 57.2%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를 특별 관리하는 제5차 계절관리제(2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서와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층고가 2.1m~2.7m로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시설관리자의 안전대처 미흡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관내 아파트 1.682개 단지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대상으로 소방설비 차단(잠금) 행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저상 소방차와 궤도형 배연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급속충전기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된 주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아파트 소방안전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컨소시엄'이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iH), 인천항만공사(IPA)가 참여하고 있다.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은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대에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42만 9천㎡ 규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공공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9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간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12월 공동 사업제안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사업제안서 타당성 검토, 제3자 제안공모,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 시행 조건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2025년 말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