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는 '2025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지원할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문학 ▲시각예술(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연극·클래식음악·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내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내년 스포츠문화마실은 대중다원 장르로 공모, 선정된 1개 단체가 광주FC 홈경기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공연장 조성과 출연자 섭외 등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4년에는 공연에 참여한 단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없었던 사례비를 내년부터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광주시의 보조금 집행기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문화재단의 집행기
국민신보 박천석 기자 | 보성군은 16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6,6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4억 원(△0.24%) 감소한 5,714억 원, 특별회계는 95억 원(11.02%) 증가한 952억 원 규모다. 세입예산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가 256억 원 감소했으며, 국도비보조금 98억 원이 증가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158억 원이 감소한 5,545억 원이다.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9억 원, 세외수입이 8억 원 감소했지만 보전수입은 257억 원이 늘어난 1,121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238억 원 증가했다. 정부의 세수 추계 실패로 연말 갑작스러운 지방교부세 감액 사태가 2년 연속 반복됨에 따라 2025년 지방교부세 재원을 보수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세출 분야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고 본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내년에 소외 없는 복지·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곡성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투자 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전라남도 최초로 물류비 지원과 기업 월세 지원 등 우수 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지원제도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곡성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 대응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곡성군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신속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조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원마트에서 고흥 농수산물 판촉 행사를 열고 동남아시아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원마트는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2009년 설립 이후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전역에 7개의 마트를 운영하며 한식 및 베트남 현지 식당,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유통사다. 2023년 원마트는 1,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1,500만 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원마트는 내년부터 사업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는 고흥 쌀, 유자차, 김밥 김, 미역, 미역부각 등 다양한 고흥 농수산물을 시식·시음을 통해 교민과 현지인의 관심을 끌었다. 고흥 농수산물 베트남 판촉 행사를 이끈 조대정 부군수는 "이번 판촉 행사는 고흥의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베트남 현지에 알릴 뿐 아니라, 원마트의 식자재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고흥 농수산물을 수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근 바다랑해초랑 이사는 "국내 베트남인 사이에서 미역 등 해조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베트남 내 한국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가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국적 아동에게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한다. 외국국적 아동의 보육 여건 개선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역 330여 외국국적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외국 국적 아동이다. 지원을 바라는 영유아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유치원에서는 3∼5세 외국국적 아동에게 보육료가 지원되고 있으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가정은 보육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충북, 경남 등 다른 지자체는 3∼5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전남도는 0∼5세 외국 국적 아동 보육료를 전격 지원하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외국국적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 정착, 인구감소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신보 기자 ㅣ 군산시 농촌지원과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담소나눔 행사를 오는 24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동아리 학습활동의 마지막 과정이다. 먼저 24일부터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는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든 유화와 압화 작품이 전시되며, 오후 두시에는 꽃차와 커피를 시음 할 수 있는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담소나눔 행사가 열린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융화프로그램을 열어왔다. 지난해는 유화 그리기가 진행됐으며, 2024년은 압화, 꽃차, 커피 동아리 학습 활동이 펼쳐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했던 한 주민은 "서로 압화와 꽃차를 만들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매우 유익하고 정말 즐거웠다"라며 "앞으로의 시간도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딱!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군산 만들기와 귀농귀촌인들의 정서 함양 및 행복 지수 향상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천석 기자 | 보성군과 리튬코리아(주)가 12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업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코리아(주)는 2000년 서울에서 태산종합중기로 시작해 2023년 4월에 인천 남동공단으로 리튬코리아(주)를 이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산업용 기기 부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리튬 부분에서 국내외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리튬코리아(회장 손정만)는 이번 협약식에서 보성군 관내 지역농협 5개소에 전기 지게차 5대를 기증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5백만 원의 장학금도 함께 전달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튬코리아는 전기 지게차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영세업체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게차 무상점검 및 안전관리 교육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손정만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해 협약식과 함께 지게차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내 고향 보성군이 잘 살고 고향을 이끌어 갈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기존의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아이당) 25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출산한 후 둘째 아이를 계획할 경우, 다시 25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 기준 45세 이상인 경우 차등 지원됐던 연령 제한이 폐지돼 모든 난임부부가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 사항은 11월부터 시행됐다. 더불어,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미성숙, 비정상 난자 등 수정 가능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난임 치료를 희망하는 부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팀(830-6632)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goheung.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기존처럼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 24, e보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