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시장학회는 1월 11일(토)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퇴계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학회 이사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퇴계학당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진 소개와 강의계획 설명, 입시정보 제공 등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퇴계학당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재)안동시장학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퇴계학당은 서울 유명입시학원인 ㈜종로아카데미가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퇴계학당생(고1 50명, 고2 30명, 고3 30명)에게 국·영·수 강의는 물론 맞춤형 진학 상담, 면접 등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는 수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강사 파견, 컨설팅, 구술면접수업, 설명회 지원 등 관내 고등학교 지원사업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설해 퇴계학당생 뿐만 아니라 관내 고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입시 전문 컨설턴트
경상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인력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농업은 고되고 힘든, 자식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노동으로 치부되곤 했다. 이제 농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쉽고 편한 농업으로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희망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농업·농촌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 이제는 확산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 가공, 수출, 유통 등 농업 전 분야로 농업대전환을 확산하고자 2030년까지 7대 핵심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간다. 7대 핵심전략은 ①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고령화, 소득, 쌀 과잉 모두 해결 ② 생산현장의 첨단화로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전환 ③ 경북 대표과수 사과, 평면사과원으로 세계와 경쟁 ④ 농식품 가공으로 ‘농산물소비 Up, 부가가치 Up, 일자리도 Up’ ⑤ 경북 K-food 수출 2조원 시대 개막 ⑥ 생산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 디지털 유통으로 완성 ⑦ 고령화, 일손부족 대응 경북 농업의 미래 선제적 준비 등이다. ① 이모작 공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오는 1월 13일(월)부터 1월 24일(금) 까지 12일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4월 7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인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단, 국제기능올림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참가 불가 또는 제한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여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
안동시는 올해,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를 개선하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고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야간, 주말 연장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관내 의료기관 모집 결과, 안동성소병원(산부인과, 소아과),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소아과)이 최종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연장 진료를 하는 민간의료기관에 의사 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평일 저녁 8시까지,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공공형)에도 산부인과․소아과 봉직의 인건비를 지원해 관내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환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산모와 아이가 더욱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추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지표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분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 재난상황보고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12월 기준 경북도 내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에서도 수범사례로 꼽으며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전국 시군구에 2026년까지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미 2023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보해 ‘앞서가는 안전행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라며, “앞으로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혜로운 변화를 의미한다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새해에는 모두 소망하는 바를 성취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해 우리는 안동의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안동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사계절 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고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안동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 안동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안동시가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시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에는‘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바이오·백신, 헴프,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안동호와 임하호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김상희)는 12월 30일(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11월 관내 취약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희 회장은 “물가 상승과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지속적으로 용상동과 동행하며 지지해주시는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5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새해부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2024년 7월 서울 시청역 역주행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안동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했으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0만 원을 인상한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이 시행 예정임에 따라 65세부터 69세까지 운전면허 반납자도 시내버스 무료승차 대상자에 포함해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강석영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고,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해 고령
안동시민의 시정 만족도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안동시 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가 70.4%(긍정평가 70.4%, 부정평가 21.7%, 모름 7.9%)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73.6%)이 남성(67.0%)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층별로는 장년층(76.1%), 청년층(66.2%), 중년층(66.0%) 순으로 높았고, 지역별로 읍면지역(71.7%)이 동지역(69.8%)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와 함께,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완전 개통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8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상수도 요금 50% 감면(긍정평가 86.0%)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긍정평가 84.7%) △기회발전특구 지정(긍정평가 83.3%)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긍정평가 83.1%) △수페스타, 문화유산야행 관광객 유치(긍정평가 81.6%)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및 K-Play hub-안동 사업추진(긍정평가 8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대 최대 방문객 유치(긍정평가 78.1%) 순으로 나타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12월 26일(목) ‘관광두레 연계 역량강화 사업’에 따라 3년간 육성한 주민사업체 중 3개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동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상품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주민들을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의 주요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문을 연 주민사업체는 3개소로 ▲두두두(전통 장류의 현대적 재해석 기반 가공 상품 판매 및 체험) ▲호두가(MZ세대 타깃 힐링과 ‘편안한 잠’ 테마 한옥체험업) ▲이랑(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맞춤형 투어 및 민박 체험 제공)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동관광두레는 3년간 ▲원도심권 (호두가, 이랑, 사휴원, 안동단) ▲ 동부권 (물길스테이) ▲ 서부권 (두두두, 나르므로)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가진 주민사업체 7개소를 개장했다. 2025년 1월 중 250여 년 역사를 가진 풍산 김씨 고택스테이 ‘학남유거’의 개장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관광두레는 창발성 높은 민간이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