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으로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를 만들고자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5개소를 지정했다.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은 일반음식점(면적 80㎡ 이상) 중 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식당에 아이 전용 의자와 수저․포크,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 인증 요건을 갖춘 음식점이 대상이며, 시는 대상업체 중 식품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을 지정․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체는 지정 현판,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등) 등을 지원받는다. 안동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아이를 동반한 생활 현장에서의 인식변화로 노키즈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꾸준히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부하라시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양 도시 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 MOU 사전 협의는 2024년 경상북도-부하라주 공동 추진의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돼, 안동시가 부하라시를 방문함으로써 교류 협력의 의향 검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라비안나이트 야화의 배경이며,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등재된 문화의 도시인 부하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 세 가지를 보유한 안동시와 공통점이 많아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발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의 뜻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부하라주 청사에서 ‘경상북도·안동시·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의과대학’ 5자 간 ‘K-의료국제협력’MOU가 체결됐다. 업무협약에는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 주지사, 슈크라트 테샤예브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총장, 니야조프 라지즈 부총장, 카유모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30일(금)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와 함께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옥동사거리, 태화오거리, 서부시장, 중앙신시장을 거쳐 안동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동 중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안동시청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장과 함께 클린시티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해, 참여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클린시티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금요일 간부회의를 클린시티 추진상황에 따라 이번과 같이 현장 점검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8월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28일(수)에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하여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행사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날 문화애뜰에서는 오전 10시에 일반인 수강생 12명을 대상으로 감성적인 오일파스텔 풍경화를 그리는 미술 원데이 클래스 ‘아트를 하트해’를 운영하였고 참여자 작품도 전시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어린이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저승에 간 곳간’ 테이블 인형극을 공연해 ‘나눔’이 마음을 얼마나 따뜻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서 즐겼던 독서, 행사 사진을 구미도서관 메타버스에 공유하는 ‘도서관 문화생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 속 도서관에서 작은 쉼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오는 9월 3일(화)부터 9월 7일(토)까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방창생(地方創生)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창생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소프트뱅크가 2016년에 시작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방 도시의 과제에 대해 전국에서 모집한 학생들이 현장 필드워크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우수 제안은 실제로 지자체에서 채택해 실행한다. 2022년 일본 후쿠오카현 가마시에서 실시된 “TURE-TECH”에서는 5개 제안 중 3가지를 시에서 채택, 2023년 사업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채택되지 않은 2가지 제안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턴십 이후에도 지자체와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동반자로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5%가 제안 내용에 대해 만족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답했으며 특히 시청 직원은 업무에 대한 의욕 향상을, 함께 방문한 학생들은 도시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8월 29일(목)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시·도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다. 이 도지사는 "시·도민 여러분 걱정 끼쳐서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국가적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이 앞장서서 행정통합을 추진하면 다른 시·도들도 이를 따를 준비를 하고 있다"며 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 대업을 완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하며, 경상북도에는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22개의 시·군이 존재하지만 대구시는 기초구가 있으나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는 점에서 철학과 행정방식의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중재안을 요청했으며, 잘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행정통합의 핵심이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지방 균형 발전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 30일(금) 14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사할 줄 아는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봉정사 회주스님이신 호성스님의 강의로 진행되며 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권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교육은 현재 복지관 내 급식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1회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자원봉사자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강원 작가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인류의 역사를 바꾼 동물 이야기’, ‘개를 통해 보는 역사 문화 읽기’라는 주제로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인연으로 바뀐 역사적 변화와 우리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온 개(犬)에 관한 에피소드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강원 작가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동물 인문학’, ‘개들이 있는 세계사 풍경’등을 저서로 현재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한 달 동안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 국립세종수목원의 박원순 작가, 「아무튼 식물」임이랑 작가, 동물전문 이강원 작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관점의 인문학 특강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귀훈 관장은 “생활 속 인문학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인문학에 다가가고 인간적인 가치와 윤리를 함께 모색하고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9월 1일(일)부터 안동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상헌 작가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남상헌 화가의 많은 작품 중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바다의 마음’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바다는 세상 모든 생명의 시초이자 어머니로서 거친 파도와 해일로 파괴자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 사회의 거대한 흐름과 인간의 마음을 담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남상헌 화가의 ‘바다의 마음’은 인간 사회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 특히 거대한 사회의 다채로운 현상에 적응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남상헌 화가의 ‘바다의 마음’ 전은 9월 1일(일)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109개 공약 이행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8월에는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9월에는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살핀다. 이어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마련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총점검하고 임기 내 이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공약사업의 수확기로 보고 공약 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동시 7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75%다.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64건으로 발빠른 공약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또한, 7월에 열린‘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28일 시청 청백실에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열고 민선 8기 2년간의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 관련 전문가, 학자, 사회단체 대표, 주민 위원 등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