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비롯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우리시는 정부의 세수 결손과 수출 부진, 경기침체 등 지속되는 난관을 넘어 반도체 산업 본격화와 정주 여건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강화, 세대별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361억 7천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879억 원으로 2024년도 대비 8.13%가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조 739억 원, 특별회계 140억 원 등 면밀한 추계 분석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복지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인 일반회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038억 원, ▶문화·체육·관광·산업 분야 936억 원, ▶농업 분야 1,255억 원, ▶교육 분야 322억 원, ▶안전 분야 101억 원, ▶도시·환경 분야 1,280억 원, ▶도로·교통 분야 777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역점 시책은 ▶생활임금 확대 등 서민경제 활성화, ▶든든하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홍보대사로 가수 김경호씨와 방송인 윤정수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리사이클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에 세탁기 500대를 기부한 것을 기념해 지난 4월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이들과 첫 인연을 맺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점 등을 높게 평가해 시의 홍보대사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등에 참여하거나 영상을 통해 용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시의 홍보대사는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 등 3명이 됐다.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두 사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국내‧외에 용인특례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 행사에서 김경호씨가 멋진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윤정수씨도 9월 시민 페스타 행사를 훌륭하게 진행해 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내년엔 용인을 알릴 대표 축제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캐릭터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두 분이 홍보대사로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오는 27일부터 방학 동안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각 60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11.27.)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돼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이미 참여한 자와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기(2025.1.2.∼1.24.) ▲2기(2025.2.3.∼2.28.)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1천280원(1일 7만8천960원)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이 지난 8월 개관 이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문화 허브로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기존 문예회관 1층(보개면 종합운동장로 203)을 리모델링한 공공시설로 악기 정보와 지식, 체험 등을 제공하는 악기도서관을 비롯해 녹음실과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합주실, 공연장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음악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도록 공간 대관과 악기 대여를 지원하는 한편,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전문음악인 창작활동 지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사운드 엔지니어링, 탑라인 메이킹, 밴드앙상블) 및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악기도서관은 100여 종에 이르는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과 주부, 어르신 등 세대를 불문한 지역민들이 분야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실시한 시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객의 94.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문화된 시설과 최적의 연습환경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차 ▲공정여행 ▲공정무역 티파티 ▲공정무역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 공정무역캠페이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캠페이너들이 직접 참여한다. 공정무역 커피차는 25일 수지구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운영하며, 28일 열리는 공정여행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양성한 마을해설사들이 갈내마을 공정여행을 진행한다. 또, 29일 열리는 공정무역 티파티는 처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모임방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2월 6일에는 수지구청 홍보관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공정무역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종 건축사업을 위해 시에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 가이드 라인 성격의 건축 행정 표준안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각 구청과 담당자마다 인허가 처리 기준이 달라 행정의 신뢰가 떨어질 뿐 아니라 일부 법령은 해석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 전체 인허가 처리 기간이 길어진다는 불편 민원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시는 건축법 제1장(총칙)부터 제9장(보칙)까지 해석이 난해한 법 조항이나 부서‧실무자 간 법 해석에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한 해석의 기준을 담을 계획이다. 제2장 건축물의 건축(허가와 신고사항의 변경 등), 제3장 건축물의 유지와 관리, 제4장 건축물의 대지와 도로, 제5장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등, 제6장 지역 및 지구의 건축물, 제7장 건축설비, 제8장 특별건축구역 등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분기별로 표준안을 수립해 지역 건축관계자와 건축사회 등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뒤 연내 제1장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처리하는 모든 인허가 업무가 일관된 기준에 의해 처리되도록 가이드 라인을 만든다”며 “이번 건축 행
국민신보 유기영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보통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현되며 감염된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백신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생후 첫 접종 전에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흡연 가능성 조기 차단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청소년재단,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유치원연합회 등 10개 관계기관과 12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에서는 평택보건소, 평택시 청소년재단, (사)평택YFC의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 현황 보고 및 각 관계기관의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아동·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가 금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앞순위에 배치한 그의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경제성을 냉철하게 비교해 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까닭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검토 순위에 서울3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GTX-플러스 사업 보다 후순위에 배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4개 도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3호선을 수서역에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안을 모색했고 사업 경제성이 지하철 3호선 연장보다 훨씬 높게 나온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사업을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결정했다”며 “2023년 2월 4개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시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마라톤 대회에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어서 반갑고, 전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멋진 글로 표현한 수상자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린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독서 열기는 전국에서 손꼽히는데, 도서대출 기준으로 전국 1위인 수지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에서는 예산을 투입해 현재 20개 공공도서관에서 앞으로 4개를 더 만들고, 스마트도서관도 확충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