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00만 화성특례시를 맞이해 ‘시민안전보험’을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대규모로 보장금액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화성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보장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한 화성시민 누구나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며,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 사고가 해당된다. 올해의 보장 항목은 상해 의료비(100만 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23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산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에 대한 근거와 규정을 마련하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열화상 카메라 ・ 불꽃감지 센서 ・ 차수판 등전용주차구역 내 화재감시 및 소화설비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일부 지원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김상균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공포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민은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 시와 협약된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업체는 스토리펫(정남면 소재), ㈜포이리스(서신면 소재), 펫오케스트라(비봉면 소재)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장묘 문화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업체별 화장비용은 20만 원에서 38만5천 원 사이로 상이하며, 일반시민은 화장비용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5kg 미만의 반려동물을 화장할 경우 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 사체 불법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동물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 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좋은 시스템과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FC 구단주는 “K리그2 진출을 계기로 화성FC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김상균 화성시의원 (동탄4동, 5동, 6동)이 대표발의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23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여 평등한 육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남성 육아휴직 참여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남성 육아휴직 상담・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원사업 명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대상 규정 등으로, 남성 육아휴직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방안 마련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 김상균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장려하여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제도 활용이 이어져 일ㆍ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병점역 무료급식식소가 겨울철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내복 나눔을 진행해 주목된다, 지난17일 오전 11시 대한청소년육성회 최용주 화성지회장과 임원들은 병점역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숙인을 포함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내복 300벌을 나눠쥤다. 내복은 (주)협심 오성경 대표가 후원해 마련했다. 또한 따뜻한 미역국에 흰쌀밥, 감자조림, 시금치나물 등으로 식사를 제공했다. 한편, 병점역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무료급식소가 운영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5일(일),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기부금을 통해 네팔 너모붇다시에 보건소 증축하고, 준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주노동자 모국 지원 사업의 출발은 화성시 중소 제조기업의 핵심 산업 인력으로서 화성시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주노동자(2만 3천460명)들의 경제 기여에 감사하는 화성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화성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기획하였고,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서 화성시 이주노동자 다수 국가 중 최빈국 국가인 네팔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지원한 네팔의 너모붇더시는 카트만두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농촌지역으로 시의 연간 예산이 7억 6천만원인 열악한 지역으로 보건소 등 학교 운영 등 도시재정이 매우 어려워 숙원사업인 보건소 증축을 지난 20여년 동안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한 너모붇더 시장을 포함한 시민 백여명이 인사를 통해 지원해 준 기업과 화성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해로 중단되었던 출산, 응급의료 처치, 보건교육 등이 재개되었다. 무엇보다 관내 민간기업인 동탄시티병원, 화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축구 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가 2025 K리그2 회원가입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서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됐으며, 2025년 1월 K리그 가입금 납부 후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시는 화성FC의 K리그2 진출이 △103만 화성시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 △시민들이 애착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스포츠 관람 문화 확산 △지역 내 문화복지의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화성FC는 프로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시민 공감대 형성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위원 36명, 시민위원 579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를 조직했다. 또한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후 화성‧오산지역 54개 중‧고교 1,3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공동 주관 제1회 화성FC 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장안대와 협업해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 개최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하여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토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1)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를 맞이한 소감과 특례시의회의 의정 방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과 특례시로의 출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시민들의 노력과 의회의 헌신이 어우러져 지역 발전의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금까지의 성장 속도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의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협력이 화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2) 정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정치 철학은? 정계에 입문한 계기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느낀 책임감 때문이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가까이서 목격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나의 정치 철학은 ‘소통과 실천’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 믿는다. 따라서 언제나 시민들의 요구와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