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27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총 3개 구역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단지는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1,750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2,334호),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1,376호) 등 3개 구역이며, 총 5,460세대 규모다. 시는 지난 6월 공고한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접수된 동의서 등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공고문 상의 ‘선도시구 선정 공모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구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부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단지들에 대해서도 공모방식 대신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정된 선도지구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단지에 대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1일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 4천901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4만 9천521명 응시)했으며, 최종 4천711명이 합격해 31.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5천113명(14%), 합격자는 106명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6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81세(1943년생)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진 것이 응시 인원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www.Q-net.or.kr)을 통해 합격자 확인과 택배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증에 포함될 사진과 수령지 주소를 수정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4 좋은돌봄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경기지부안양지회,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대한노인회 안양(만안·동안)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안양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기관들은 돌봄은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과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이며, 특히 노인 돌봄을 개인이 전담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는 공적 영역으로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노인돌봄 노동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사용자·이용자 상호 존중하는 돌봄 인식개선 ▲노인돌봄 노·사 상생협력 통한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은 나의 문제, 우리 가족의 문제, 지역사회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런 공동실천 선언식을 통해 다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생・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4년 과천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과천시 공식 SNS 채널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과천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중 시민들에게 중요한 23개를 후보로 선정해, 이 중 상위 10개를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정책은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과천시 정주만족도 1위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 협약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 1위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률 도내 1위 등이다. 투표 참여자는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 중 무작위로 추첨된 330명에게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투표는 과천시 SNS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및 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들이 직접 과천시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의 투표 결과는 내년 정
국민신보 | 함께그린교회 윤지영 담임목사는 지난 26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참치캔 1천여 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참치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함께그린교회에서 ‘추수 감사 나눔은 못참지!’ 행사를 통해 신도들이 정성껏 모은 것으로 많은 신도가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윤 담임목사는 “함께그린교회 신도 여러분들이 직접 준비한 참치캔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고물가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기탁 물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께그린교회 신도 여러분들이 준비해 주신 참치캔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2월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해 10월 25일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올해 10월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물 사용에 대한 20년 무상 임대를 결정했는데, 이를 계기로 시는 연간 9천5백만 원의 임대료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동두천시는 아동돌봄센터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5년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아동돌봄센터는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25일 ‘2024년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1월에 베이비부머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 지원을 위하여 군포시 유일의 대학인 한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상반기 16개 과정을 운영하여 253명의 수료생 배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 ▲ESG아카데미(건강도시 만들기) ▲달크로즈(피아노로 배우는 추억의 노래) ▲부동산경매 등 17개 과정을 운영하여 31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수료생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료식 후에는 한세대학교 맹명관교수의 ‘인생 전후반 프로페셔널하게 살기’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은 “내년에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수강생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인 협력과 더욱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
국민신보 ㅣ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자연에서 구민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으로 구민의 행복한 관악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민선7기부터 구는 서울시 최초로 하천(도림천)에 강감찬 장군 탄생 설화를 따라 '별빛내린천'이라는 브랜드네임을 부여하고, 2022년 5월 개통한 신림선과 연계해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도심 속 녹색 공간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공원여가국'을 신설했다. 구는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물이 흐르는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원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한 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에는 별빛정원을 조성했다. 별빛내린천 1호는 신림교∼서원보도교 사이, 2호는 신대방역 수변무대 주변, 3호는 봉림교 아래 위치해 있다. 지난 13일에는 박준희 구청장과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 주민들이 별빛정원 3호 일대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함께 정원을 꾸미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별빛
국민신보 ㅣ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2024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안산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행사를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확대 주관·주최했다.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안고 ▲경일관광경영고 ▲단원고 ▲성포고 ▲안산강서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초지고 등 총 7개교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후배 학생들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가수 쏠(SOLE)과 성포고 3학년·안산시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 킬링·신안산대 밴드·DJ 제리·원슈타인의 힐링 공연이 진행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성포고 3학년 댄스 전공 정채연 양을 비롯해 조영광, 박준호, 박정환, 박한빈 군의 열창 무대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물어보살'과 타이거링크 이재혁 대표의 E-스포츠 특강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청소년이
국민신보 ㅣ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주최하고 (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오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48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구청 한마음광장과 연수구 제2청사 두 곳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화려한 조명, 정교한 장식, 그리고 감각적인 조형물이 어우러져 연말·연시 낭만적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겨울 밤하늘을 환한 빛으로 수놓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연수구 제2청사 송도한마당에서, 이어 오후 6시 구청 한마음광장 송죽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구청에서 열리는 점등식에서는 연수구소년소녀합창단과 에스프레시보가 부르는 캐럴 공연이 겨울밤 서정을 더하고, 박기현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환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연시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