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 글로벌 식량 위기 해소 기여를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 ’ 토론회가 28 일 ( 목 )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토론회는 ‘ 글로벌 기아 · 빈곤 퇴치 연합 (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 이 창설된 브라질 G20 정상회의 (11 월 18 일 ) 를 계기로 ,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 대표의원 : 안철수 , 이재정 ) 이 주최하고 월드비전 ,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 국회 · 시민사회 ·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아 및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제발표에서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정부의 ' 글로벌 기아 · 빈곤 퇴치 연합 ' 가입 등 G20 정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 농촌 개발 사업 추진 , △ 기아 빈곤 퇴치를 위한 재정 기여 등 국제사회 노력 지속 동참 , △ K- 라이스벨트 지속 , △ 쌀 지원 확대 등의 정책적 노력과 △ 아프리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 천만 불 규모의 재정적 기여 계획을 공유했다 . 또한 , 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호종)는 김장철에 맞추어 11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군포시청 앞 광장에서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과 노인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전달식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대상자 중 독거노인, 노인가구 1,035가구에 김장김치 6kg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치는 12개 동 군포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윤호종 민간위원장은 ‘한국인 밥상에 당연하게 오르는 김치는 4계절 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반찬’이라고 말하며 “김치는 각종 영양소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에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나눔’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나눔’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 바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군포시에서는 지원받는 한분 한분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는 지난 26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년 제27회 김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로 통(通)하는 행복도시 우리김포'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념식에서는 97명의 자원봉사자와 4개 단체에 표창과 인증패, 감사패를 전수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신현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념사에서 "김포시 자원봉사자분들이 자존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권익을 위해 앞장서며,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김포의 빛과 소금이 돼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가족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자긍심을 높이는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국민신보 ㅣ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인 서리풀 이글루, 온돌의자, 버스정류소 열선 등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의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출입문을 달아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해 이글루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기존 설치된 온돌의자에 바람막이를 달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서리풀 이글루 14개소, 온돌의자 바람막이 24개소 총 38개소가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및 횡단보도에서 주민들을 칼바람으로부터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전년도 겨울 대비 16개소 추가 설치돼 총 272개소가 가동 중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 이하일 때,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주민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는 안식처가 돼줄 예정이다. 더불어, 경사도가 심한 버스정류소 바닥에는 온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열선을 설치한다. 지난해 대비 4개 늘어난 8개
국민신보 ㅣ 금천구는 27∼36주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올해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1세 미만 영아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신생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고,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일해로 인한 중증 합병증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빠짐없이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7∼36주 사이 3기 임신부는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Tdap)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구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금천구 보건소 4층 예방접종실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대상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는 다니는 병원에서 백신 접종
국민신보 ㅣ 고양특례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항목은 일반용·음식물용·재사용 종량제 봉투, 불연성용 마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의 판매가격 및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이다.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2025년을 시작으로 연 6%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의 경우 일괄 인상된다. 고양시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수입 대비 청소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부득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다만, 물가 및 그 외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6%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5L 180원 → 190원 ▲10L 360원 → 380원 ▲20L 710원 → 750원 ▲50L 1,760원 → 1,870원 ▲75L 2,640원 → 2,800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 120L 4,130원 → 4,380원 등으로 모든 규격이 인상된다. 이와
국민신보 ㅣ 안산시가 폭설에도 불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한데 모았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24 김장나눔 통합행사'를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수혜대상자의 체계적 관리와 중복 지원을 방지했다. 나눔의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폭설에도 불구, 오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76개 기관·단체·기업과 1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는 약 53톤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날 김장행사는 23개 기관·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와 기관·단체의 후원금(6천973만 원) 및 물품 지원이 더해진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50여 가구가 참여, 김치를 함께 담그며 남북 간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국민신보 ㅣ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했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운영되는 '아트 트리' 앞에서 이날 참석한 내빈 및 시민 모두 함께 "찬란하게 빛날 문화의 거리"를 외치며 버저를 눌렀고 트리 및 거리 전체에 불빛이 반짝이며 점등됐다. 이어서 거북이가 그려진 방울을 트리에 달며, 문화의 거리의 발전을 기원했다. 거북시장 판매시설 외벽에는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표현된 색색의 조명과 레이저쇼가 구현됐다. 인천 서구를 상징하는 정서진, 문화의 거리와 거북이, 돌고래 등 볼거리가 가득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의 거리 중앙부 상가 건물 외벽에는 겨울밤 시장과 잘 어울리는 고흐와 마티스의 작품들이 프로젝션 맵핑 전시로 상영됐다. 그동안 문화공간 터·틀에서 진행했던 공연·전시 및 봄축제, 여름축제, 청소년음악제, 레인보우 프로젝트 등 2024년을 되돌아보았다. 문화의 거리에서 다 같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영상 또한 건물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문화의 거리
국민신보 ㅣ 성남시는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 추진으로 지방자치 콘텐츠 교육청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2년 차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 열린 이 행사로 남녀 560쌍 중 262쌍(46.8%)의 커플이 이어졌다. 부부 1호(7.7), 2호(9.1)도 탄생했다. 화성시, 오산시 등 6곳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고,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들의 보도가 잇따랐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2024.11.1)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영국 BBC는 지난 11월 18일 열린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공개 예산심사를 통해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통해 561억을 순증액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안 규모는 6,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7억 원이 증액 편성(11.7% 증액)되었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액 34조 7,260억 원의 1.8%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기에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3% 시대’를 열겠다고 계속해서 주장해 왔고, 2025년도 예산의 증액 기조를 밝혀왔다. 황대호 위원장은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심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도 소관 실·국, 산하 공공기관, 보조금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공개 심사’를 진행하여, 의회 예산심사가 ‘밀실 예산심사’라는 세간의 인식을 바꿨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감사원의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언급을 한 것과 비교되어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