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울트레인을 상장하고 총 1500만원 상당의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울트레인은 고성능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가지고 있던 확장성, 편의성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졌다. 고성능 컴퓨팅, 의사결정 매커니즘,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에서 한국시간 기준 15일 15시 30분부터 울트레인 입금이 가능하며 16일 16시부터 UGAS/BTC, UGAS/ETH 거래가 시작된다. 출금은 17일 1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울트레인 상장을 기념해 후오비 코리아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1500만원 상당의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UGAS 이상 입금한 후오비 코리아 회원 중 입금량 상위 30명에게 총 1만UGAS을 입금량에 비례한 만큼 나누어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울트레인 거래량 상위 50명에게 4만UGAS을 거래량에 비례한 만큼 나누어 지급한다. 후오비 코리아 마케
GS리테일이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입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50여개 중소파트너사를 초청해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및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 중인 유통분야 중소파트너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GS리테일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의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설명회를 시작으로 GS리테일의 수출 현황 및 주요 바이어를 안내하고, 현지 판매 우수상품을 소개하며 상품수출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특히 GS리테일은 주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중 공유하면서 맞춤형 현장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K-FOOD와 K-POP 열풍에 힘입어 2017년부터 PB브랜드인 유어스 상품을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등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약 300여종으로 음료와 스낵, 냉장반찬, 냉동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 위주의 상품들이다. 또 GS리테일은 지난해 4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GS25의 100여
사단법인 스파크는 지난 15일 계룡대 육군 본부에서 육군 본부 인사사령관과 육군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육군 창업 동아리 활성화’와 ‘각종 경진대회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스파크는 2016년부터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의 국방리그인 국방스타트업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 기업가정신교육, 군 창업동아리 시범사업 운영 등 군 관련 창업경진대회,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등 꾸준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육군 인사사령부와 관련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 육군 본부에서는 청년 Dream, 육군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0~12월, 7개 대대를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시범사업을 사단법인 스파크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올해부터는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인사사령관 박동철 준장은 “군 복무 장병에게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창업 DNA를 일깨워주며,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육군 본부와 스파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서 스파크 대표는 “군 장병이 군 복무기간 동안 군인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기업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란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전략, 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기관을 말한다. 양사는 5월 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6월 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하고,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16주간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처음이다. 5G 상용화 시대에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다. 이번 양사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또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6월부터 2금융권 대출에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지표가 도입되고 부동산임대업자 대출에는 총량제가 별도 적용되어 개인사업자 영세자영업자의 자금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에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이 달라지는 정책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 마련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부동산임대사업자의 대출 총량이 규제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을 덜 받아 부동산투자자들의 신규사업자 등록이 많았던 부동산임대사업의 경우,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이후 투기지역 내 주택구입자금대출을 받을 때 LTV 한도가 80%에서 40%로 줄어 혜택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대출 잔액 기준 부동산임대사업자 대출 규모는 2015년 33%에서 2018년 40%로 증가했지만 제조업은 동기간 19%에서 15%로, 도소매업은 16%에서 14%로 감소하는 등 전체 대출에서 임대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생산적인 업종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출 총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은행권에만 적용되었던 DSR 지표가 6월부터 2금융권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DSR은 ‘연간 총소득 대비 갚아야 할 대출 원리금의 비율로 신용대출과 자동차할부금, 카드론 등 모든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이하 H2E)’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급증하는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한다. 현대자동차는 양재동 사옥에서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스위스 H2E 롤프 후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하는 H2E는 수소 생산·공급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보와 전국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2018년 5월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의 사업개발 및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차-H2E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 모빌리티’는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통해 스위스 지역의 다양한 대형 상용차 수요처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리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는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상장할 때 외부 전문가의 분석보고서를 발간하여 투자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인벡스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5단계 다면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코인 상장 기준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인벡스가 발표한 코인 상장 심사는 5단계로 진행된다. ①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신규 암호화폐 발굴 ②시장 전문가와 블록체인 전문가의 협업을 통한 시장 적합성, 기술 적합성, 보안성 분석 ③자문단을 통한 블록체인 구현 효과 및 가능성 분석 ④분석보고서 작성 ⑤최종 평가단의 보고서 검토 후 평점 부여를 통해 상장 여부를 결정하는 순이다. 단계별로 다양한 내부 및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다면적 관점에서 심사하고 이를 통과해야 상장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인벡스는 특히 상장 결정을 내린 암호화폐에 대해선 상장과 동시에 분석보고서를 발간하여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 고객은 새로운 암호화폐 상장 때 발간되는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이 암호화폐의 가능성과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이는 신규 상장 암호화폐에 대한 ‘묻지마 투자’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보고서에
삼양패키징이 아셉틱(무균) 충전 음료의 다양화 시대를 연다.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충전 설비 4호 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아셉틱 충전은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페트병에 주입하는 기술이다. 상온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고온을 거치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차, 곡물 음료, 커피 등도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무균 제조의 특성을 살려 영유아를 위한 조제유, 어린이 음료 등도 주요 생산 품목 중 하나다. 내열병(고온을 견디는 병)을 사용하지 않아 용기 디자인이 자유로운 것도 강점이다. 특히 이번에 증설한 4호 라인은 기존 설비에서는 생산할 수 없었던 탄산 및 알로에 음료 등을 아셉틱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부터 약 552억원을 투자한 이번 아셉틱 4호 라인 증설 완료로 기존 생산량 대비 약 33% 증가한 연간 6억병의 아셉틱 음료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 설비가 풀 캐파(최대 생산량)로 가동될 경우 연간 약 400억~5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삼양패키징은 국내 유일의 아셉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및 ODM(제조
중소 사업자를 위한 출퇴근 관리 및 급여 자동화 서비스 알밤을 제공하는 ㈜푸른밤이 알밤 자동 급여계산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업장이 지난달 대비 350% 이상 증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기존에 알밤을 사용하던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동 급여계산 기능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었으나 이는 유료 서비스라는 장벽이 존재하다 보니, 무료로 제공되는 출퇴근 관리 기능만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11일부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알밤 서비스 무료화 이후, 알밤 자동 급여계산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사용자가 세 배 이상 증가하면서 알밤을 통한 월 급여계산 총액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푸른밤은 올해 안으로 알밤을 통한 월 급여 계산액 1000억원이 목표다. 푸른밤은 그간 알밤 급여계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동반 성장을 위한 제휴사업을 확대하고 홍보마케팅에 힘쓰는 등 공격적인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며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서비스 투자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른밤 김진용 대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에서 알밤을 통한 직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예금을 지급하는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출시 기념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했다. 손으로 출금 서비스는 한 번의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 인감, 비밀번호 없이 예금 지급이 가능한 신개념 창구 출금 서비스이다. 은행이 개인의 손바닥 정맥 정보를 수집하여 암호화하고 금융결제원과 일정 비율로 분산 보관한다. 본인인증 시 두 기관의 보관 정보를 결합하여 일치 여부를 식별한 후 등록이 완료되면 그 이후에는 거래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통장 기반의 거래 관행을 깨고 새로운 개념의 창구지급 프로세스를 도입한 것으로 특허 신청도 진행 중이다. 또한 통장 분실 등 관련 제신고 업무의 감축 및 신분증, 인감 등의 일치 여부 확인에 따르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밀번호 분실 우려가 높은 고령층 고객에게는 창구 거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