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지난 16일 제2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가족여성과 여성정책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일자리 관련 부서, 관련 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포천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 홍보 및 장려 혜택 제공 방안 ▲지역특화일자리 발굴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제 시행 홍보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오는 2025년 1월 공모 예정인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점수표에 최고경영자(CEO)의 양성평등 직장 환경 조성 의지 부문을 가점 항목으로 추가했다.
또한,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장려 혜택(인센티브)으로 이자 지원 사업 등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지역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