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4일 오후 5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대표(CEO)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안양시 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산·학·연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교류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 초청 강연으로 ㈜자신감코리아의 고혜성 대표(KBS 21기 공채 개그맨)가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대표는 여러 난관에 직면하며 기업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CEO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으며, 위기 상황에서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에 대해 "협력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며, "이번 교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어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안양시와 지역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