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전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호우로 인해 산청의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음과 더불어 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농가도 피해를 입은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기존 진행 중이던 민생회복쿠폰 특별기획전에 이어 호우 피해 농가 돕기 기획전으로 행사를 2주간 연장해 운영한다. 행사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산엔청쇼핑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쇼핑몰 로그인 후 원하는 상품의 상세 페이지 하단에서 20%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라며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청 농가를 위해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기자 ]
마이그랑은 8월5일(화요일)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복지재단의 연계를 통해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커피트럭 무료 나눔 형태로 진행되었다. `커피 한 잔의 온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 앞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100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함께 느꼈다. 마이그랑(대표이사 김정만)은 화성특례시 관내 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커피트럭 나눔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한 민·관·산 연계 협력 사례로, 화성시 복지재단을 통해 복지기관과 기업이 효과적으로 연결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게 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마이그랑 관계자는 “커피 한 잔이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복지재단 황운성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직접 가꾼 ‘용인시민농장’의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농장 내에 시범텃밭을 조성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교육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해왔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수확물을 매주 정기적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범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고추, 토마토, 가지, 감자, 오이, 블루베리 등 약 20여 종에 달하며, 총 300kg 상당이다. 시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올해 가을에도 시민농장에서 김장용 채소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성껏 가꾼 농산물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ㅣ 유기영 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SNU밝은안과의원은 지난 7일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검사, 건강 관련 교육, 저소득 주민 진료 지원 등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증진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헌 SNU밝은안과의원 대표원장은 “진료를 하다 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는 미루는 등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는 환자가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돌봄체계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는 SNU밝은안과의원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복지관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국민신보ㅣ 김용갑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 수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강진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침수 피해를 입은 무안군 무안읍 지하상가를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침수로 뒤덮인 상가 안팎의 토사 제거, 침수 물품 및 가재도구 정리, 바닥 물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침수 피해 상가는 장기간 공실이던 공간을 한 젊은 부부가 학원 개원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개원 준비를 하던 중 침수가 발생해 현장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제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도우며 회복해나가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역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민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더위 속
화성상공회의소가 7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업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소외계층 3UP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755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의 물적·인적·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3UP’은 ▲맛 UP(건강음식 지원) ▲건강 UP(취약 환경 개선) ▲멋 UP(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의미한다. 이날 화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미랑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박진희 화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29개 읍면동 중 상대적으로 자원 발굴이 어려운 18개 읍면동에 전달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수리 및 청소지원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힐링 나들이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화성의 기업인들이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소규모)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목계마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 가운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수한다. 주요 사업은 ▲마을회관 확장·리모델링 ▲산불 피해 경로당 철거 부지에 치유 쉼터 조성 ▲목계솔밭 방문객 편의성 제고와 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한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이다. 또한 지방비는 마을 안길 확·포장 등 생활 인프라 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중심의 회복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환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이탈리아 중부 도시인 보네프로市를 시작으로 살레르노市, 피에트라산타市 등 3개 도시에서 ‘한국의 탈’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보네프로시 ‘Core Amore’ 축제 중 일환으로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Santa Maria delle Grazie) 수도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 탈 50여 점이 선보였으며, 탈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지역적 특색, 예술적 아름다움은 현지 관람객들과 예술가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IMACO는 이번 이탈리아 3개 도시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 탈의 문화적 가치를 이탈리아 사회에 알리는 한편, 탈 문화를 매개로 한 이탈리아 각 도시들과의 교류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IMACO는 이번 한국의 탈 특별전시 외에도 이탈리아 몰리제州를 비롯한 3개 도시와 탈 문화에 관한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안동시 관광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최우혁 IMACO 사무처장은 “이번 이탈리아 3개 도시 전시는 한국 탈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이탈리아 사회에 알리는 데 그
포항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79명이며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조사지원 및 업무 관리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26명과 직접 현장조사에 임하는 통계조사원 2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올해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된다. 방문 접수는 조사관리자의 경우 시청 13층 디지털융합산업과에서, 조사원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또는 이메일(jijukkim81@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통계는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인구주택총조사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 기반의 조사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기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AI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행정 활용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행정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객중심의 인공지능 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의 정의와 역사, 딥러닝, 알파폴드 등 기초 기술부터 생성형 AI의 작동원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멀티모달 AI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까지 함께 다뤘다. 특히 공공의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의 핵심 요구는 무엇이며, 이를 데이터와 AI를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해법으로 ‘DMAIC(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형 AI 행정 모델이 소개되었다. 군민의 요구를 수치화하고 분석하여 개선으로 이어지는 이 접근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았으며,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이러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영양군 소속 공직자뿐 아니라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