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8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등록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1인당 최대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은 이미 모집이 완료된 지역을 제외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군별 모집 인원은 ▲수원 29명 ▲화성 16명 ▲안산 15명 ▲김포 14명 ▲의정부 10명 ▲양주 16명 ▲양평 9명 ▲연천 8명 등 총 117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단, 2025년 국가장학금 수혜자, 기존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선정자, 시군 자체 이용권 수혜자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며, 보조금24 누리집(gov.kr) 또는 시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9월 말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lllcard.kr/gyeonggi) 공지와 개별 문자 선정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지급된 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시설·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를 자부담으로 10회 이용하는 시민에게 2회 식사를 추가로 제공하는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전액 또는 50%를 지원받는 시민 가운데 이용 한도를 넘어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과 중위소득 150%를 초과한 자부담 이용자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마련했다. 식사 지원 10식 비용인 11만 원을 내면, 제공기관의 사회공헌으로 2식을 추가해 총 12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사업은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일반식이나 죽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는 시민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시민 등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120~150% 이하는 50% 지원한다.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 누구나 든든한 한끼는 ▲오레시피 수원교동점(권선·장안구) ▲반찬하다 (매탄1·2·3·4 동, 영통 1·2·3동, 망포 1·2동) ▲효도쿡123
인천광역시는 시정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 대표채널 인천광역시와 카카오 대화형 상담 서비스(챗봇) ‘인천톡톡’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인천광역시’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뒤, 인증사진을 캡처하여 접수 페이지에 개인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된다. 접수 페이지는 대화형 상담 서비스(챗봇) 입력창에 ‘친구추가’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개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19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인천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민희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천시 카카오 채널과 대화형 상담 서비스(챗봇)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인천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시는 경기도와 함께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를 개최한다. 바이오와 인공지능(AI)을 연결해 미래 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국내외 전문가, 대학·연구 기관·병원·기업·정부 관계자 등 산·학·연·병·관 혁신 주체가 참여해 교류한다. ‘G-BIO WEEK(경기 바이오 주간)’, ‘AI CONNECT(AI 커넥트)’, ‘G-FAIR AI’를 통합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동개막식 및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수출전시회 ▲AI 콘퍼런스 ▲바이오 기술전시 및 AI 첨단기술 체험 ▲채용설명회 ▲정책홍보관 등이다.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세계 석학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양자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등 차세대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9월 24일에는 수원시가 바이오기업 10여 개사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 의향서 서명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투자
군포시는 오는 9월 11일((목)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생명을 나눈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리 합창단의 무대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가 직접전하는 북토크,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포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별공연에는 장기이식을 받고 새 삶을 선물 받은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시가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생명나눔의 울림을 더욱 깉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과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조아용TV 용인 ON유튜브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조아용TV 구독자 누구나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내 삶이 머무는 용인, 용인 라이프’를 주제로 용인 생활 꿀팁, 용인 나들이, 내가 찍은 조아용 페스티벌 등 용인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담은 작품을 내면 된다. 출품작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에 게시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조아용 캠핑의자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우수작은 향후 시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짧은 영상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용인의 매력을 표현‧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수원시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연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다.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17개 동이 만든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 중 본선에 오른 8편이 상영된다. 전시 코너에는 44개 동의 자치 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 발전 구상도가 전시된다. 문화·교육·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 캘리그라피·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방자치분권 발전 정책 포럼'도 열린다. 학계, 연구 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해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분권형 개헌과 미래 지방자치 방향을 논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자치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박람회"라며 "시민이 주인인 자치 문화를 함께 만
보성군은 지난 3일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52건을 선정하고 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이나 사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 투명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는 장치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지정되면 사업의 추진 경과와 담당자 실명 등이 연중 공개된다. 이를 통해 정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이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 국민이 공개를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사업 현황과 담당 공무원 실명 등이 군 누리집에 공개된다. 다만 신청 내용이 불명확하거나 단순 민원성 사안, 이미 공개된 사업,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상 비공개 대상은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성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강진군 병영면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신한금융그룹 협력사업인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단계적 지역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병영면은 노후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었던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로 투입되면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회복되고 침체된 공간이 재생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강진군은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新) 병영상인’을 주제로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병영면 마스터플랜과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병영 시장에 상생플랫폼 홍보관을 준공하며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화했다. 동시에, 병영면의 특화 음식인 연탄돼지불고기와 EDM 공연, 마을투어를 결합한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를 3년째 이어오며 지역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이 성과를 확장해 행안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도
장흥군과 영암군이 그린바이오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의 공동 발전과 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과 영암군은 보유한 천연물 자원과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양 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공동 육성 ▲산학연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 교류 촉진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장흥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군은 천연물 원료 생산지로 농업기술을 연계한 산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협약을 통한 상호 보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데 이어 최근 농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정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