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엘포트몰에 입주한 의료기관 7개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 36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영통구보건소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6일 광교 엘포트몰에서 열렸다. ▲광교경옥당한의원에서 경옥고 단지 10개와 스틱 50상자 ▲광교호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영양제 100통 ▲닥터스피부과의원에서 보습제 500개 ▲루아산부인과의원에서 에스트로겐크림(보습제) 358개 ▲올바른안과의원에서 창상피복재 500개 ▲연세본정형외과의원에서 파스 1500장 ▲엘포트 해피치과의원에서 칫솔 6000개 등을 제공했다. 물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사)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교 엘포트몰에 입주한 의료기관들은 2024년에도 동일 금액 상당의 의료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기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특례시가 민주시민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홀에서 ‘수원시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임정완 시민협력교육국장, 수원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교수,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위원 임기는 2년이다. 자문위원회는 민주시민교육의 정책 방향, 민주시민교육 운영체계 개선 방안, 시민참여 확대 방안 등 민주시민교육 정책 전반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정기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수원시 민주시민교육 운영 현황 보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가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적 학습 공동체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특례시가 지난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절차 등을 안내했다.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설명회가 열린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고, ▲법적 구역 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 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재개발 후보지 20개소, 재건축 후보지 10개소다.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후보지 공모 추진 경위를 안내하고,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사항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 차이점 ▲권리산정 기준일과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참여가 핵심”이라며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사업을 홍보하고, 절차를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일 파주시 일대를 방문해 경과원 파주 이전을 위한 후보지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이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방문은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직접 운정 주변 현장을 찾아 ‘이전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현장에서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임차 후보지를 둘러보며 건물 규모와 시설 현황, 교통 접근성, 주변 산업 기반 시설 등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이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과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파주 이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내 임차 이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하며, “경과원이 안정적으로 이전하여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경과원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이전 논의가 실질적인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민신보 기자 ]
군포2동은 지난 5일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로 구성된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은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의 취약지역을 청소하기 위해 130여 명이 모여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완충녹지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와 배수로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노승민 군포2동장은 “군포2동을 위해 봉사해주신 한마음봉사대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군포2동이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김영 기자 ]
지난 5일 군포시 군포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군포1동새마을부녀회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5년 사랑담은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의 기금과 바자회 수익금, 지역 농산물 판매 수익 등으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구입해 진행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kg은 군포1동 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전달되었다. 또한 지도자협의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카본탄소매트 20개를 별도로 구입하여 저소득 노인가구에 지원했다. 이학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한성숙 부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와 탄소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하는 군포1동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와 탄소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김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시민들이 걷기 사업의 활성화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참여자 목표 걸음수인 1억 5천만보를 달성하여 11월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는 기탁식 행사를 6일 진행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야고보의집과 정원 지역아동센터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현재는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사업을 해마다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걷기’를 통한 사회공헌형 기부 챌린지를 추진하며 이틀 통해 건강과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세번째 사회공헌형 걷기 기부 챌린지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됐으며 2,485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 1억 5천만보를 훨씬 초과한 총 4억3천3백만 보(달성률 289%)를 기록했다. 시민들은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등 건강한 참여 분위기와 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10월 22일과 29일, 2025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 체험행사와 시민강좌를 개최하여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지난달 22일 산본 이마트 옆 광장에서 ‘2025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행사’ 행사에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전년보다 더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스트레스 해소 게임 등 체험형 부스 ▲정신건강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민을 위한 출장 카페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의 83%가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와 지원사업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0월 2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시민강좌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허규형 연세가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왜 나는 자꾸 포기하고 싶을까’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자책의 감정을 단순한 부정으로 보지 않고 자기 성장과 변화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고양특례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우수 농축산물 공급, 식재료 안전관리, 식생활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관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인가대안학교 학생 10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변동 없이 지속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2026년도 학교급식비 예산을 약 356억 원 편성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급식비 규모는 총 1,203억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시는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및 우수 농축산물 지원사업을 효율화해 계속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245개교를 대상으로 시가 50% 부담하는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이는 ▲재정 및 운영의 효율화 ▲경기도 도민지원 강화 ▲급식 농산물 공급의 경기권 확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림선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일동에 위치한 화림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효탄 스님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림선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연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 국민신보 = 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