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5일 보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벌교읍 옥전마을에 심은 분홍 달맞이꽃이 거리에 피어있다. 벌교읍은 마을버스 정거장과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약 470m로 주민들이 마을까지 가는 길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2024년 쉼터를 조성했다.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벌교읍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총 13개(1년차 3개, 2년차 2개, 3년차 8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오는 6월 19일(수)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34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일자리센터와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채용 정보, 교육 정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 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는 매년 짝수 달 19일에 대규모 채용 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으며, 홀수 달에는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고, 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업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비용 또는 매장 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좌석 주문(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 내에서 창업한지 1년 이상(2024년 6월 이전 창업)이고,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 했거나 할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5년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선정업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plkhm@korea.kr)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국민신보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의 지하화와 IC 신설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김포시의 한강2콤팩트시티의 주도적 기획의 맥락에서 나온 제안으로, 시는 신도시 조성에 있어 과거 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전환하며 김포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을 적극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제안이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시민 삶의 변화와 함께 교통 편의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서 고속도로를 설치하게 되면 도시가 단절되고 환경이 훼손된다. 또 방음벽을 설치하게 되면 비용 역시 과도하게 투입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김포시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 차도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하차도 조성 방안을 계획해 김포한강2지구 전체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길 적극 건의한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추가로 간이 IC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송산그린에너지는 6월 17일(화),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화성시 송산면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준공식 대신해 마련된 자리로,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지역상생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AED)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 관계자를 비롯해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송산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추진 경과 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19.8MW급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45,00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지역 전력 자립도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료전지 발전은 석탄화력 대비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아이(i)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아이(i)온밥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아동급식 후원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급식카드 지원 단가(1식 9,500원)에 맞춰 식사 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할 온(溫)밥 가맹점을 모집하고, 급식 대상 아동들이 전용 앱을 활용해 가까운 온밥 가맹점을 손쉽게 찾아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사)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i)온밥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비타민은 ‘나비얌’이라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동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아이(i)온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 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에 불응한 A대부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 처분과 과태료 500만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0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로부터‘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2029, 이하 ISCAS 2029)’의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ISCAS 2029’는 회로·시스템·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1,5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ISCAS 2029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인하대학교 이한호 교수와 협력해 2025년 3월, 공식 지지서한을 담은 1차 유치의향서를 학회에 제출하였고, 이어 ‘ISCAS 한국 유치단’을 구성해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민관 협력과 체계적인 대응이 경쟁 도시들과의 접전 속에서 성공적인 유치로 이어졌다. 최종 유치전은 2025년 5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CAS 2025’ 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생각나무숲>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포천초등학교 온누리꿈터에서 지난 6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빛그림동화구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빛그림동화구연, 찾아가는 인성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림책을 통해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성과 감성을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책 속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빛그림과 연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빛그림동화구연 후에는 그림책 내용과 관련한 퀴즈, 그리고 인성에 대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야기를 되새기고,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나무숲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이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할인과 요금 부과 기준을 개선한 수도서비스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 시 월 200원 요금 할인 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돗물 사용량, 요금 등 납부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지서의 분실․훼손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 납부고지서와 병행 발송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 일반겸용 상가주택 가구분할 기준 완화 상가를 포함한 건물에서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가를 포함한 주택에서 2가구 이상이 가정용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구분할 요금 적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는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구분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가주택 수용가들은 가정용 요금 단가 적용을 통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