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연계해 추진되며, 다양한 공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협업전, 해외 공예전,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공예와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공예품 전시 ▲음식공예 문화체험 ▲동아시아 문화공연 ▲동아시아 굿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빛의 공방’을 주제로 한 공예품 전시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 공예품과 각 도시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대표 공예품을 선보이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교류의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전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공예 체험 프로그램(절편 컵케이크·나이프 컵케이크·롱 빼빼로 만들기, 음식 카빙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은 사전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용춤 공연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동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문 특강인 ‘농업분야 기후변화 특강’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 대응 체계 마련과 농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기상, 농업기술,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11월 12일(수) ‘기후변화와 미래농업’ 남재철 전 기상청장(서울대학교 특임교수), △11월 13일(목)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농업’ 이길재 팀장(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 △11월 14일(금) ‘동절기 재해 대응 시설관리’ 조범식 원예특작기술팀장(시설원예기술사) 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접수는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인의 의식 전환과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지속가능한 안성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애덕수녀회 수련원(양성면 소재) 화재로 인한 피해자 31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및 동절기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발생한 피해자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생활 안정과 조기 복귀를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구호 지원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화재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해당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양성면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각 기관·단체별 지원가능한 구호물품과 인력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푸드뱅크를 통해 식재료와 생활필수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재조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하여 청소 및 정리, 현장식사 제공, 지원시설관리공단에서 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공동모금회 재원을 활용하여 총 4,30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편성, 피해자 31명에게 1인당 73만원의 생계비를 긴급지원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유, 방한용품, 생필품, 복구비용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한다. 자원봉사 참여와 물품
안산시는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2025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안산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국내외 로봇·스마트 제조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첨단기업 투자환경 ▲산학연 협력 기반 인프라 ▲각종 행정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IR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연단에서 ‘안산시의 투자환경과 전략사업’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참석 기업 관계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한편,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 및 필요 정책을 공유했다. 설명회 이후, 국내 대표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대덕전자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제조 기반 투자의향서를, 반도체 공정용 케미컬·소재 전문기업인 ㈜MTI는 신길일반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및 연구시설 구축 계획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각각 제출했다. 양 기업 관계자들은 “안산시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 인재풀, 정책 환경이 첨단 제조와 기술혁신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날 IR에서는 관내
수원특례시가 지난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절차 등을 안내했다.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설명회가 열린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고, ▲법적 구역 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 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재개발 후보지 20개소, 재건축 후보지 10개소다.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후보지 공모 추진 경위를 안내하고,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사항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 차이점 ▲권리산정 기준일과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참여가 핵심”이라며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사업을 홍보하고, 절차를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
[https://youtu.be/jl16rp2xeVc] 혹시 들었어? 사직야구장이 새로 태어난대! 부산이 또 해냈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체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9억을 받았다는데 이게 전국 야구장 중에 역대 최대 규모래 놀랍지 않아? 내년에는 설계 공모 들어가고, 2028년부터 공사 시작이래. 계획대로면 2031년 3월엔 새 야구장에서 야구를 볼 수 있어 그리고 공사하는 동안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임시로 쓴다더라. 덕분에 팬들도 경기 못 볼 일은 없을 거야 새 사직구장은 그냥 야구장이 아니야. 부산의 미래, 그리고 팬들의 추억이 담긴 새로운 시작아이가!! 화면을 두 번 터치하고 우리 다 같이 응원하자 [ 국민신보 = 기자 ]
영양군(은 지난 9월에 이어 4일~5일 이틀간 휘영청 밝은 보름달과 함께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열린 '月下영양'」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마당에서 개최됐다. '「月下영양'은 ‘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지역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보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고, 야외 조명과 함께 심야 포차의 감성을 보태어 영양의 가을밤이 한층 더 감성있게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100년 영양양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주민 화합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앵커(Anchor)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행사는 가을 감성을 살린 조명 연출과 현장 라이브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삼삼오오 모여 앉은 주민들의 왁자지껄함 속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달빛 아래 펼쳐진 이번「月下영양」은 영양의 문화적 감성과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산재한 소중한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소통과 통합에 장을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청춘 남녀들이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청춘남녀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 속에서 청춘의 인연을 이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 내 미혼 남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송사과 쿠킹클래스와 청송백자 도예체험으로 구성된 두 개의 소모임을 시작으로, 주산지 데이트, 로테이션 매칭 토크, 매칭 이벤트 등 청춘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단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미혼 남녀(1983~2000년생)이며, 접수 상황에 따라 경북도 내 참가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남녀 각 20명)이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남녀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송의 매력을 느끼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국민신보 기자 ]
하남이 또 한 번 K-POP으로 뜨겁다. 전 세계를 달궜던 K-POP의 열기가 이번엔 하남시민의 댄스로 피어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지난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여운을 이어간다. 이번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온라인을 통해 K-POP의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에 도전할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K-POP을 사랑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만 18세 미만의 하남시민이며,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팀으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K-POP 음악을 배경으로 형식 제한 없이 촬영한 '커버 댄스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당정뜰 등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시민들은 '좋아요'를 눌러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좋아요' 결과(50%)와 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해 최종 1
인천광역시의회는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인천시의회는 본회의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국가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정해권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지방이 국가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진정한 자치와 책임이 가능하다”며 “재정·인력·조직이 함께 이양되는 구조적 분권이 이뤄져야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지방자치의 헌법적 기반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자치입법권·자치재정권·자치행정권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중앙집권적 행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단계적 지방 이양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