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대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평택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성악 앙상블 ‘꼰뗀또’와 우수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로 기념행사를 활짝 열었으며, 이어 주요 내빈이 함께하는 우산 퍼포먼스를 통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 표창과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평택시 지역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땀과 노력이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격려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 국제연합(유엔)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도매법인이 “취약계층 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부에 참여한 경기청과㈜ 박정준 대표이사, 수원청과물㈜ 이영기 대표이사, 수원지구원예농협 임한식 신용상무, 수원수산시장㈜ 송민규 대표이사, 경기수협 이경수 수원사업소장,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5개 도매법인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장실 증축 공사를 지원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5일 디테크타워(갈현동) B동 중앙홀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중·장년층의 생애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와 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15개 기업의 현장 면접부터 50+ 직무 컨설팅, 재무설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관내·외 기업 간의 매칭을 강화하고, 신중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직·재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대한켐텍(주), 세종디엑스(주), ㈜오씨메이커스 등 총15개 참여기업의 채용 면접과 함께 과천시립요양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채용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면접수당 확인서 발급과 국민취업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상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생애설계관에서는 ‘50+ 커뮤니티 동아리’가 참여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타로상담사 ▲디지털문해교육사 직무 설명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실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노후준비 종합진단(국민연금공단) ▲퍼스널컬러
보성군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채동선실내악단의 창작 액터뮤직(Actor Music) 작품 'Song of 동물음악대'가 채동선음악당에서 총 3회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진행된다. 'Song of 동물음악대'는 보성 출신 민족 작곡가 채동선의 음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지역 창작 프로젝트로, 채동선실내악단이 전남을 기반으로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제작돼 지역 연주자 중심의 ‘문화자립형 창작 예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한국 작곡가 이영조의 '동물음악대'를 모티브로 삼아, 서양 클래식의 구조미와 한국적 정서를 결합해 만든 창작 음악극이다. 전쟁과 파괴가 없는 ‘평화의 나라’를 찾아 나선 동물들의 여정을 통해 인간 사회의 갈등, 자연과의 공존, 예술의 치유력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Song of 동물음악대'는 배우가 아닌 전문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와 연기를 동시에 수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연주자들은 악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2026년 본예산 편성안을 보고받고 시민과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독감이 유행하고 확산 속도와 환자 수도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청소년, 고령자 및 임산부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학원·복지시설·경로당 등 기본 방역수치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작은 방심이 대형 참사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공공시설, 전통시장,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전기·난방 장비 점검부터 공사 현장 가연물·화기 작업 관리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초기 대응이 늦을수록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만큼 평소에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AI시대가 본격화되면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부서에서도 사업별 목표를 최대한 정량화하고 성과를 데이터로 제시하기 위
김포시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여성 안전을 위한 야간정책 등 다양한 여성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포시는 여성의 야간 이동 및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야간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목길과 주택가 주변에 LED 바닥조명과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고, 가로등이 부족한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의 야간 이동 불안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안심 귀갓길 개선사업 확대 ▲안심무인택배함 확대 운영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등 여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힘써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여성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김포,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중받는 김포, 밤에도 활력 넘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관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돌봄센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 돌봄 강화 방안으로 돌봄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별 주요 업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남시 아동돌봄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복지사업 및 아침 돌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아동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안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등교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부 센터에서는 등교 전에도 돌봄을 운영하는 ‘아침 돌봄’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돌봄 공백은 가정에서만 책임져야 할 부담이 아닌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영역”이라며 “돌봄 확대로 아동의 4대 권리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2025 청년서포터즈 프로그램 ‘홀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년 12명은 각자 관심 분야에 따라 ▲원고(청년정책 및 센터 관련 블로그 콘텐츠 작성) ▲영상(영상 콘텐츠, 인터뷰 영상) ▲디자인(홍보물, 입간판, 카드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시선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앞서 청년들은 청년센터 활동과 청년 정책을 알리는 영상 등을 직접 기획·제작·게재하며, 3회에 걸쳐 열린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장보러가장’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열린 교류활동을 끝으로, 청년들은 지난 3월부터 이어 온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홀씨 참여자들은 8개월 동안 책임감 있게 콘텐츠 제작과 청년정책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만들어주었다”며 “함께한 시간 동안 쌓인 경험과 성과가 앞으로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5년도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관내 3개 봉사단에서 총 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매월 1회씩 추진된 활동은 총27회, 누적 참여인원 1,620명으로 집계됬다. 올해 봉사활동은 환경정화,경로당 및 마을주변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꾸준한 열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회를 대표해 활동을 이끌어온 오대원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자 세대간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 라며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올해 9개월동안 쉼없이 봉사에 함께해주신 60여명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운 여름에도 추운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이 영양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11월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어르신들의 나눔정신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삶의 보람과 활력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 며 내년 각오를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 혐의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경찰서에 위치정보를 제공해 조기 검거에 기여했다. 관제요원은 지난 11월 17일 오전 2시 7분경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편의점 앞을 비추는 CCTV 영상을 모니터링 하던 중, 한 사람이 해당 부근에 주차된 차량 3대의 문을 차례로 당겨보다 한 차량에 타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연천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했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절도범을 검거하며 범죄행위를 예방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면서 관제 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범 CCTV 신규 설치 및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범죄 사각지대 없는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