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증포동은 지난 4일 2025년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권아정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친절 공무원’ 은 청렴실천과제 중 하나로 부서 자체 친절 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 간 긍정적인 피드백 문화를 조성하여 조직 내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서로 칭찬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갑질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친절 공무원 선발은 5월부터 6월까지 증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권아정 주무관은 많은 민원에도 친절하고 세심한 업무처리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동료 직원들의 높은 신뢰를 받아 추천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시상 후 직원 간담회를 통해 민원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규 동장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친절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추윤호 기자 | 강진군 신전면 소재지의 조용한 마을 한켠, 매주 수요일 아침이 되면 고소한 와플 향기가 골목을 타고 퍼진다. 작은 교회가 전하는 이 따뜻한 향기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사랑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다리가 된다. 바로 신전교회의 ‘와플 나눔’ 이야기이다. 1956년에 설립된 신전교회는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은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박상조 목사는 강진군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 교계와의 연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와플 나눔은 박 목사가 강진 강남교회에서 붕어빵 사역으로 시작한 전도 활동에서 비롯됐다. 2021년 신전교회로 부임한 이후에도 이 나눔은 중단 없이 이어졌고,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교회 안팎에는 고소한 와플 향기가 퍼지며 마을의 아침을 깨운다. 이른 새벽부터 성도들이 함께 반죽을 만들고 와플을 굽는 정성스러운 손길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교회의 사랑을 담은 예배의 연장이다. 와플을 받는 이들은 단순한 간식 이상의 따뜻한 인사를 함께 받고, 그 한 장의 와플 속에서 위로와 관심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는 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식료품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분당우리교회가 운영하는 이웃사랑분과에서 주관한 ‘컵라면과 햇반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6월 8일 ‘이웃사랑주일’을 맞아 성남과 용인 처인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처인구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 저소득 아동, 그룹홈, 용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원삼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500ml 생수 20병이 담긴 2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독거노인분 또는 필요한 분들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쪽지와 함께 생수를 행정복지센터 앞에 남겼다. 기부된 생수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삼면 관계자는 “작은 정성도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국민신보 기자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경북자원봉사센터를 통해 7월 3일(목)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선진이동주택을 시작으로 경북 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5,000만 원 상당의 평상 78개를 제공한다. 이는 선진이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무더위 피난 휴식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는 산불피해 지역 회복을 위한 평상 제공 외에도 해외 재난지역 회복을 위한 기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백성기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과 소망의 꽃을 피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안동시의 절실한 상황을 살피고 지원해 주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 30년을 맞아 7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행사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열었다. 수원시 정신건강 관련 센터(6개소)·정신재활시설(11개소) 종사자, 정신질환 당사자·가족 등 400명이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야구장에서 시민 1000명에게 정신건강 홍보물, 향기 비누, 설문지로 구성된 홍보 키트를 배부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경기 중 전광판에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송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야구 관람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시민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함께 공감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대신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건강 상담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신1리 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평소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상담, 건강 체크, 치매 교육,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곁愛 행복가득」 행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가남읍은 대신1리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고충과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신뢰와 소속감을 한층 높였다. 가남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모든 주민이 만족할 만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개념 무역결제 브리핑· 일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자부담으로 방한한 일본 현지 바이어(구매자) 10명이 참여했다. 관내 중소기업 70개사는 일본 바이어들과 미용·화장품 제품 등을 중심으로 대면 수출 상담을 했다. 수원시는 시청을 상담장으로 운영했고, 바이어가 기업 현장을 방문하도록 지원했다. 수출 상담회에서 비자카드, NHN 등 관계자는 바이어의 법인카드로 무역대금을 즉시 결제하는 방식을 소개했고, 이날 수출상담회도 즉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5% 수수료를 수출·수입업체가 협의 분담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은행 신용장 결제 방식’은 수출·수입업체 모두 은행 수수료를 부담하고, 수출대금을 1개월 후에 수취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수출 결제 시스템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 호남향우회가 군포 철쭉축제 참여 후원금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군포시 호남향우회는 2023년부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100만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내놨다. 호남향우회 김장곤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을 위한 활동에 호남향우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며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교육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셔서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귀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호남향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대학생 222명에게 상반기 184백만원을 지급했고 하반기 1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라인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창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용인지역 회장단 13명, 윤상형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직접 조리한 식사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배달해온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형 이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시장님과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마음을 표했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 미사2동은 혹서기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현관문 롤 방충망 지원」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현관문 롤 방충망을 설치해 통풍·환기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폭염에 대비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자 2023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간 총 50가구 설치·지원하였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5년 계속사업으로 선정하여 7월 초 방충망(20가구)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미사임대아파트 13, 14단지 관리사무소 주거복지사와 협업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더위에 취약한 현관문 롤방충망 미설치 가구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발굴·지원한다.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학 위원장은 “현관문 롤 방충망 사업에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지속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사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동네 대학신입생 희망찬 발걸음 지원▲우리 동네 삼계탕 지원▲고독사예방 은둔형 청중년층 반찬배달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