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19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임․회원 3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며 “비록 우리 시는 농업이 중심 산업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논의하며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며 “농사 현장에서 필요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예산 편성 ▲농업전문지도사 배치 등 농업 전문 인력 확충 ▲고라니·들개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 마련 ▲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자체 할인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자체 할인 업체에서 결제하면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재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공공운영대행 협약에 근거해, 지역화폐 사용액에 따라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를 열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에 받은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10% 캐시백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대도시·중소도시의 78개 기초지자체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통합사례관리 체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에서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 대통령 표창, 2020년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선도적 기후 대응 정책을 뛰어난 홍보 영상으로 담아낸 광명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시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비전·지역 자원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공 홍보 콘텐츠 경연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기후 대응 도시, 광명’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 광명시가 직면한 실제 기후 위기 사례를 들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의 시민참여 중심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영상은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직면한 문제이며, 기후 행동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광명시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철학, 행정적 기반 마련, 에너지 자립 전략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광명시는 지방정부 최
이천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겨울철 야간 관광의 매력을 담은 기획 시티투어 ‘따뜻한 하루 반짝이는 이천, 12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12월 시티투어는 온천과 예술, 크리스마스 야경을 핵심 테마로 구성하여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천만의 겨울 여행 감성을 담았다. 코스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주요 방문지로는 ▲테르메덴 ▲라드라비 미술관 ▲시몬스테라스 등 겨울철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로 구성되었다. 이번 투어는 온기 가득한 온천 체험, 깊이 있는 예술 감상, 화려한 크리스마스 야경까지, 한 번의 투어로 겨울 여행의 매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1코스인 테르메덴은 노천온천과 풀앤스파를 갖춘 이천 대표 온천시설로, 겨울철 따뜻한 온수욕과 감성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제2코스인 라드라비 미술관은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예술 공간으로,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두 코스의 마지막 방문지인 시몬스테라스는 잔디정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조성되어 겨울철 야간 명소로 전국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12월 기획
의정부시는 과밀규제로 인한 산업입지 제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된 지자체들이 규제에 공동 대응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경기도 1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과밀규제로 인한 산업입지 부족, 공업지역 총량 제한 등 지역 현안을 광역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책 협의와 공동 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과 고양연구원이 수행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를 통한 비수도권 상생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됐으며, 지방소멸 대응사례와 2025년 협의회 운영성과‧2026년 추진계획이 함께 논의됐다. 의정부시 강현석 부시장은 회의에서 과밀규제로 인해 지역의 산업입지 확보가 제약받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미군공여지가 반환됐음에도 현행 규제로 산업입지로의 전환이 어려운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입지 확충이
시흥시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최고 혁신 단체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추진해 온 노력인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시흥형 교육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전 구축과 혁신교육사업 추진 전략, 현장 실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시민, 교사 등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특구’ 혁신 모델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마을교육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3년 2개 권역 시범지구를 시작으로, 현재 배곧권역
안성시는 지난 20일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년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8월 1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안성명동거리 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했다. 카카오는 서포터즈를 상권에 파견해 90개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천 4백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상권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안성시는 장마당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상권 카카오톡 채널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며 상권 활성화를 도왔다. 그 결과,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 구축 및 상권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의 누적 친구 수 1만 2천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상인들의 온라인 소통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상
남양주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서울방면 진입램프 확장공사를 추진하며 서울 진입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화도읍 차산리 산 51-12번지 일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기존 1차로인 진입램프를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 연장 257m 구간에 약 13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1월 5일 시가 고시한 ‘금남5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추진된다. 특히 금남5지구 내 물류창고 허가를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금을 지역 도로 인프라 개선에 직접 연계한 사례로, 시는 이를 통해 시민 교통편의는 물론 균형 있는 도시개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행자인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기본계획 검토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8월부터 10월까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공사는 11월 7일 착공돼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주광덕 남양시장은 “화도IC는 서울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확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진입 정체가 완화되고 지역 산업·물류
부평구는 지난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150상자를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김치를 직접 담가, 인천 8개 구에 김치 총 1천200상자를 지원하는 지역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수요 조사를 거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조흥수 회장은 “부평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다년간 지역 내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백미·연탄·김장김치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국민신보 = 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