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에는 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신규 옴부즈맨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사의 청렴옴부즈맨 제도는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으며, 공사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제도개선 및 감사시행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청렴옴부즈맨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업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6기 옴부즈맨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의 반부패ㆍ청렴 추진계획과 실적, 청렴 관련 중요 이슈 등을 검토하고 윤리위험, 부서별 취약분야 개선실적 등 각종 평가에도 참여한다. 이번 청렴옴부즈맨 제도 외에도 공사는 대내ㆍ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2월 윤리분야 전담조직을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중심 청렴활동 강화 ▲취약분야 실질적 개선 ▲예방 및 관리 시스템 고도화 ▲인천공항 청렴 영향력 확산의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청렴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공사의 기존 관행이나 제도에 부조리한 부분은 없는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객관적인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8월 28일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감사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공직자들이 출근하는 5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문구가 담겨 있었으며, 청렴 부채에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상기하고,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만안구청은 8월 29일, 동안구청은 8월 30일에 각각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8월 30일(금) 용상공설시장에 ‘달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8월 30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10시에 운영된다. 이번 달빛야시장은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되며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용상시장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용상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를 소재로 개발한 특화 레시피 메뉴와,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만들어진 기존 상가의 메뉴를 이번 야시장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용용 행복야시장 놀장’을 운영해 가족 룰렛 게임, 무동력 체험 놀이터, 버블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용상공설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고객이 야시장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말 야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시길 바라며, 용상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등 2천300여명이 대상으로 강당의 대면교육과 함께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교육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박하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강사가 ▲4대 폭력의 정의와 예방 ▲직장 내 2차 피해 방지 교육 ▲최근 디지털 성폭력 사건 등의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박하연 강사는 안양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직원들과 살펴보고,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교육, 다양한 시스템 등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청렴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지역구 국회의원 염태영 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2024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국회의원과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영통, 망포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국회의원은 “영통구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주민과의 긴밀한 호흡을 통해 더 나은 영통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 공직자들은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차질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 대상 공습 대비 훈련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시범 실시 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시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 및 건물 내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왕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및 대남 오물 풍선 부양 등 연일 고조되고 있는 긴장 속에서 오늘 훈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시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에서 26일,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조정식 의원(정자, 금곡, 구미1)이 주최하는 '성남시 15분 도시 조성 방안 토론회'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전략과 탄소 중립적 도시 계획에 중점을 두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성남시는 수정구와 중원구의 재개발, 분당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등 각종 도시 계획 이슈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전체적인 도시 구조를 재평가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모델인 '15분 도시' 개념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이 모델은 시민들이 15분 내에 직장, 학교, 쇼핑, 복지, 레저 시설 등 일상 생활 필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론회에는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나세훈 성동구청 빅데이터센터장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하며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이 좌장을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정책위원장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예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대호 청년스타트업 계단뿌셔 대표 ▵김희주 성남시정연구원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각 전문가들은 성남시의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과 15분 도시 모델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제안할 것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성남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남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열려 있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화성시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의 <화성메세나> 사업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매칭 지원금 1천만원과 더해져 총 2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예술단체 ‘이와삼공작소’의 'Brick Playground (벽돌 놀이터)'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Brick Playground' 프로젝트는 도자기로 만든 벽돌을 이용해 일상적인 공간을 상상력과 즐거움으로 재창조하는 전시로,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반도문화재단과 제부도 서해랑 아트갤러리 등에서 9월부터 총 50일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도문화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반도문화재단 박신득 사무국장은 “화성메세나 후원을 통해 지역 예술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예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메세나 매칭을 통해 화성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예술인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종가음식문화대전'의 붐업(boom-up)을 위해 기획된 사전 행사로, 도민들이 경북의 전통 종가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경북도 내 주요 종가의 종부들로부터 요리를 배우며, 종가 음식의 조리법과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음식은 인삼편정과, 개성주악, 초만두, 호두정과, 안동식혜&양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킹 클래스는 8월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경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통해 매 강좌 전날까지 가능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종가음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많은 도민이 종가 음식의 맛과 멋,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전통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종가음식문화대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각 종가의 고유한 맛과 특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도민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의 역할 강화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음경택 의원을 좌장으로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이 발제를 맡고 이창원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장, 이근홍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구재관 연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심재민 전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점과 경로당의 현실태를 지적하며 “경로당의 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경로당 냉·난방비의 집행잔액을 다른 용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음경택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에 직면한 노인문제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님들과 공동으로 정책촉구 건의안을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