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이기화 기자 | 사회복지법인 애명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생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안동시·영덕군·의성군·영양군에 전달했다. 지난 3월 26일부터 법인 산하 시설 전체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14,814,000원을 마련하였고, 4월 7일 법인 내 직원대표 회의에서 피해 규모와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안동시에 5,814,000원, 영덕군·의성군·영양군에 각 3,000,000원으로 성금 전달을 결정하였다. 애명 직원 대표자는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애명과 직원들은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지자체 복구지원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제2별관 1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기본법 제27조 및 과천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과천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서재범 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지도위원 활동계획과 유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은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분석 △정기적인 계도 캠페인 추진 △관내 유해환경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과천시는 지도위원들과 함께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 방식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청소년이 건전한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평택시 비상경제 협의체’ 회의에 따라 자체 ‘관세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난 10일 미국 정부에서 90일간 유예한다’고 언론공표는 됐으나,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이를 위해 전담팀을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은 기업경기동향지수(BSI) 분석 등 지역 주요 수출 산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당일 회의에 참석한 관련 시와 관계기관과도 주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관세 관련 동향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이학주 원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 김연태 기자 | 경북 청송군의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충북 단양군의회가 청송군을 방문해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단양군의회는 이날 청송군의회를 먼저 찾아 심상휴 의장에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98만 원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복구에 작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청송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한 방문단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주민 및 복구 인력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직접 식사를 나누며 피해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속히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힘든 시기에 먼 걸음을 해주신 단양군의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송군과 단양군은 문
국민신보 = 김연길 기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회장 이광수)가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센터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지속가능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가구 복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명시 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공동 발굴하고,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황금도시락 사업 대상자들에게 센터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 협력 사업으로,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황금도시락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후원 단체 4곳의 가입식도 함께 열렸다. 광
국민신보 기자 | 11일 의왕시 갈미한글공원 인근 모락산 터널부터 계원예술대학교까지 이어진 벚꽃길이 화창한 봄날을 맞아 만개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저녁 강남대학교에서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제2기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의 요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사례로 생각해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리더와 리더십의 덕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행정을 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것이 관찰력, 상상력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부족한 것을 채우고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 도형’, 마술 아티스트 빅토리아 스카이의 ‘수평·수직 착시현상’, 이탈리아 심리학자 카니자 교수의 ‘카니자 삼각형’을 보면서 실제와 인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이미지의 배반’, '개인적 가치', ‘헤라클리투스의 다리’, ‘빛의 제국’ 등을 소개하면서 "고정관념과 통념에 빠지지 않고 상상력 발휘로 새로운 사고, 새로운 관점들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의 상부 도로 무너짐 등 최근 철도공사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일 관내 철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10명은 오전 11시 만안구 안양여고사거리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다. 또, 제6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 관계자와 지하 터널 수직구 내 굴착 현황 및 안전상태, 각종 강재 지보재 균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현장에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하고, 근로자는 물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 구간 관리 및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확고히 유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안양시에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제5·6·7·8공구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1일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위험 상황을 전달받아, 이날 새벽 4시경부터 사고 주변을 지나는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수원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임원진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주거취약기구 주거환경 개선 클린케어 사업(청소·폐기물 처리 등)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재범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찾아왔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신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54년 설립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업체 대표 2000여 명이 회원이다. 협회는 2024년 장안구 저소득층 후원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제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은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근절 ▲노동 및 경영 약자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 현안과 밀접한 3대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또 원만하게 노사민정이 소통하며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노사민정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협의를 통해 위원님들이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고,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시에서도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협력해 지역 노동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사회적 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