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와 ㈜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화성국제 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신세계화성은 25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이하 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공유 및 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조성계획 수립 현황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주요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이 논의됐다. 현재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판매 품목은 카네이션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반찬, 반려동물 용품 등이며, 모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제작된 것이다. 실용성과 정성이 어우러진 제품들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판매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품은 ▲용인백옥쌀 ▲한돈·한우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약 70종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 7000만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원, 3000만원을 배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NHN, NHN의 자회사 와플랫(주)가 협력해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디지털시스템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5월 14일(수)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누적 관객 9만 3천 명을 돌파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인천을 넘어 전국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에는 1999년부터 많은 관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옴니버스극 ‘휴먼코메디’가 찾아온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제작한 ‘휴먼 코메디’는 1999년 공연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전회 매진을 기록하여 많은 언론의 극찬과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배우 6명이 독특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1인 4역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감동 만점의 연극으로서, 3가지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생계를 위해 험난한 바다로 배를 타러 나가는 아들을 잡아두려는 가족이 만들어내는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 ‘가족’부터 노래경연대회에 나온 5명의 합창단이 마임과 라이브 연주, 그리고 노래로 만들어내는 깜찍한 미니뮤지컬 ‘냉면’, 14인의 인물들이 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 극적인 움직임과 노래를 통해 전통적인 이야기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는 25일 안양시 31개 동의 지역민방위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방위대장·기술지원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방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각종 재난 재해 시 민방위 대장의 역할, 화생방 방호, 화재 및 지진 대응, 민방위 기본소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민방위대가 수행해야 할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술지원대장으로서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www.gg.go.kr/always360)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하여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 건축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도민감리단’이 지난 3월~4월 하천, 철도 분야 총 4곳의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품질 등 시공·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3공구), 구운천(남양주), 흑천(양평) 4곳이다. 집중 점검으로 총 132건의 시정·권고 사항을 제시해 125건을 시정 완료했으며, 나머지 7건의 권고사항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굴착공사로 지반침하 발생 우려가 높은 철도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지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작업자, 보행자 등) 상태 ▲가설공사(비계, 거푸집 등), 안전시설물(안전난간, 안전표지판 등) 설치 ▲콘크리트, 방수, 철근조립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과 6월에는 도로, 하천, 건축 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공예페스타 in Spring(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일반 시민부터 창작자, 학생, 전문가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공예의 가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창작의 장으로 운영된다. 페스타는 ‘크래프트 커넥트(Craft Connect) : 공예, 일상과 예술을 잇다’를 주제로 ▲공예 체험데이 ‘손끝으로 즐기는 열린 공예’ ▲공예 원데이클래스 ‘손끝으로 만나는 하루: 공예여행’ ▲스탬프 투어 이벤트 ‘크래프트 챌린지(C-C Passport)’ ▲공예 오픈 스튜디오 ‘프로토타입에서 스타트업까지’ ▲공예 학술행사 ‘크래프트 라운드테이블’ 등 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 창작과 산업, 대중과 전문가를 잇는 종합 공예 행사로 구성된다. ■ 손끝으로 완성하는 하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과 교육이 가득 행사 기간 주말인 5월 10~11일과 17~18일 센터 공방에서는 공예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