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 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는 지난 6월 13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충처리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등 17명이 참여하여 일선 시·군 주민들의 고충을 접수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상담분야는 도시·수자원,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재정·세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고, 여주시 옴부즈만도 함께해 주민들의 고충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 간 총 39건의 민원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합의과정을 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정 운영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겪는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 홍보감사담당관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권역별 영유아 보육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입지 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보육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0세~5세 유아 인구 추이, 어린이집 정원과 시설 분포, 정원 충족률 등 주요 보육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간 보육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정량적으로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집 반경 500m 내 유아 인구 밀도와 정원 대비 충족률 등 공간 기반 지표를 활용했으며, 공간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열지도(heat map) 분석을 통해 수요 밀집 지역을 정밀하게 시각화했다. 분석 결과 드러난 지역별 보육 여건과 격차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신규 설치 또는 기존 시설의 공공 전환 여부 검토, 정원 확충 등 실질적인 보육 정책 수립 시 주요 참고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분석이 향후 공보육 정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종합 분석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동부권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동부녹색어머니회에 소속된 57개 학교 중 27개교의 회장단과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학생들이 용인특례시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고 학교 안에서 큰 배움을 얻어 나라의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돕는 활동을 했다”며 “예산 제약 등의 문제가 있지만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건의사항 25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마친 뒤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에게 사안별로 설명했고, 추가로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백암초)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요청(남사초, 능원초)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남사초, 용천초) △통학로 인도 안전봉 설치(둔전초) △횡단보도 정비(왕산초, 중일초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16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정을 시민의 눈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돌봄복지, 안전도시, 여성참여, 일자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성별영향센터 박사옥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모니터링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이해 △지역사회 현장탐방 대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돼 참여단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단의 역할이 더욱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각 기관이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현황과 사례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해서는 도시 구성원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고, 이들의 실상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며 “용인의 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모여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현실에 와닿지 않거나 실제 겪지 않은 부분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오늘 개최한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원활하게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회장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회장 ▲김용숙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3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교육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0여 명의 수료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 부문은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총 4개 강좌, 74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공연 부문에는 ▲레크댄스 ▲줌바피트니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퓨전난타 ▲팝송 총 8개 강좌의 공연이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간의 노력을 무대와 작품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이천시 여성비전센터’의 청사진도 함께 소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역량 강화, 취업과 창업지원, 육아·돌봄 서비스, 건강증진 등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이천시 여성의 배움과 도전, 공감이 흐르는 열린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1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어울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 - 환경 말솜씨 대회 - 환경 체험부스 운영 (커피박 자석 만들기, 키링 만들기 체험 등) - 나눔장터 - 자원순환 물품 교환 - 보물찾기 행사 - 환경 놀이마당 - 가족 물놀이장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 및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전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당부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호진 상임회장은 “환경교육과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4일(토) 여주종합운동장 족구장에서 열린 ‘제1회 중앙동체육회장배 족구대회’ 행사장에서 복지제도 홍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똑똑똑! 알려주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희망온누리 계좌 후원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 내 설치된 복지제도 홍보부스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과 희망온누리 후원 독려를 진행했으며, 총 46건의 희망온누리 후원 참여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17건은 일시기부 참여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뜻이 더욱 확산됐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우봉 공공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 내 복지제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중앙동 협의체가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ㅣ 성남시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교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우호 협력 관계이던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베트남 타잉화성 등 2곳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회 부의장 등 1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베트남 타잉화성을 공식 방문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동행해 자매도시 간 기업 교류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타잉화성에서는 양 도시 기업 간의 투자설명회와 수출 상담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대표단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도착 첫날(6.17) 현지 한인회 임원(5명)들과 현지 식당에서 소통의 자리부터 마련한다. 우리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외교 협력 차원에서 교민 사회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이어 6월 18일 ▲칸데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리우지 중국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 ▲한중 후이저우 산업단지 방문 ▲리우링 공원 내 우정나무 식수 행사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 타진을 위한 더사이(DESAY), 티씨엘(TCL) 등 기업 방문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