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력해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상현도서관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이용객들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비롯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도서관과 가족센터를 비롯해 이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경기도를 비롯해 광교지구 유휴부지 소유주인 GH와 광교신도시 내 미매각부지 활용을 논의해 왔다. 시는 협의 끝에 GH가 보유 중인 상현동 1129-1번지 일원 부지(면적 1,326.1㎡)를 매각하기 전까지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 부지에 지상 4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연내 주차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이용객의 편의와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상현도서관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용인시가 경기도, G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이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에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5060 은퇴세대 지원정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50~60대 은퇴세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하여 정책의 현실성, 지속성, 확장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향후 이천시 중장년 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천시 국·소·단장과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관심 있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부서 또는 직원 개인이 발굴한 신규 아이디어와 기존 사업을 확장한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한편, 종합보고회에 앞서 지난 11월 18일에는 부시장 주재 1차 보고회를 진행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및 5060 은퇴세대 대상 지원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에서 새로 발굴한 신규·확장 아이디어의 개선 방안을 일차적으로 논의하여 정책 아이디어를 보완해 나갔다. 또한, 이번 종합보고회는 이천시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5060 은퇴세대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시간적 순서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11월 28일 농촌진흥청 주관한 ‘2025년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분야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교육기관-농장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확산이라는 공모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교육농장 운영 및 확산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여주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관내 초등학교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 프로그램 위주로 초등학교에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품질을 보장하고, 교육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농촌교육농장 농장주의 운영능력 등 질적서비스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성장과 발달 그리고 농업의 가치를 알려주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교육이 연결된 지속가능한 농업서비스를 제공하도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춤으로 완성한 ‘하남 K-POP 댄스 챌린지’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의 최종 수상작 10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0월 성료한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의 열기를 이어받아,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52개 팀·179명의 시민이 출품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 7만 2천 회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미사경정공원 등 하남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개성 있는 영상미와 안무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참가번호 37번 ‘트윙클’이 차지했다. 김다온(미사중앙초 5학년), 이소윤, 손하라(미사중앙초 4학년), 최유나(덕풍초 4학년), 한세린(한홀초 4학년)으로 구성된 초등학생 5인 팀은 하남종합운동장과 미사경정공원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서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과 높은 합동 안무 완성도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전문가 점수 42.5점과 유튜브 ‘좋아요’ 점수 50점을 합산해 총 92.5점을 기록하며 1위를 확정했다. ‘좋아요’
광주시는 ‘2026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방지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물인터넷 부착지원)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법적 의무 사항(4·5종 사업장, 2026년 12월 31일까지 IoT 설치 완료)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 기준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자산 총액 5천억 원 미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2월(4~5주 차) 중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 이후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재정 여건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주시는 ‘2026년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최종 시민 투표는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1, 2차 심의를 거쳐 추려진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처음으로 ‘청소년 부문’이 신설돼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할 도서를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로 각각 선정한다. 시는 청소년 부문 신설을 통해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건강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후보 도서는 일반 부문 ▲어른의 품위(최서영)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먼저 온 미래(장강명)이다. 청소년 부문은 ▲율의 시선(김민서)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김종원) ▲악마 대학교(김동식)이며 어린이 부문은 ▲네 꿈을 응원해 권투장갑(유설화) ▲해든분식(동지아) ▲밤티마을 마리네 집(이금이) 등이다. 시민 투표 결과 각 부문별 최종 선정된 도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광주시 전 공공도서관에 비치되며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투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4층 접견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울릉군과 독도를 방문하려는 용인 시민들에게 교통요금 절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포항↔울릉)와 독도크루즈(울릉↔독도)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발권 때엔 신분증의 주소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함에 따라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하게 될 용인 시민들이 여객선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협약을 추진했는데 (주)울릉크루즈가 흔괘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릉도로 향하는 교통수단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가 (주)울릉크루즈와
이천시는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우수사례가 공공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교통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 통폐합과 신규 노선 개편, 대중교통 체계 재정비, 통학버스 및 수요맞춤형 교통수단 도입 등 복합적인 정책을 실행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단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 주민의 통학·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형평성, 공공 예산 효율성까지 함께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이천시의 적극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사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정책이 행정의 모범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운영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국민신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1월 지방채 1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3년 동안(2019∼2021년) 장기 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총 2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대행 용역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 방식으로 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지방채 조기 상환이 이뤄지게 됐다. 해당 지방채(2400억원)는 ▲2023년 1600억원 ▲2024년 1440억원 ▲2025년 1120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시는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기존 2029년까지로 계획한 나머지 지방채(1120억원)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1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면 성남시 부채는 "0원"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광주시는 24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전세관리단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 정병열 지회장을 안전전세관리단 대표로 위촉하고 부지회장과 읍‧면‧동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등 총 18명을 안전전세관리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6명의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위촉했다. 안전전세관리단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이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물건 중개 금지 ▲계약 전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 알림 서비스(문자) 제공 ▲악성 임대인 고지 등 6대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 정비 체계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안전전세관리단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