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2024년 이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주거지 중심의 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 등을 파악하여 지역개발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지역 내 810여 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고 조사원에 의한 △가구 방문 면접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원 17명이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삶, 지역 특성에 대한 만족도 총 7개 부문 5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내용은 경기도 공통 조사항목과 이천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매년 경기도와 함께 실시되며, 이천시의 각종 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조사로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21일 하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황학용)이 주재한 관계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종다리’는 19일 대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으로 20일부터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후 21일 오후 3시경 경기권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 부시장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장마 침수 피해지역 추가 피해 방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등 낙하물 추락 및 가로수 전도 사고 사전 대비 ▲태풍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피해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한 사전 예방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황 부시장은 “태풍 종다리가 21일 새벽부터 하남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오후 3시경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하천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 이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방세환 시장은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도박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에게 도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도박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도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예방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세계적인 비보이 쇼리포스를 지목했다.
이천시는 지난 20일 이천시 공설운동장 건물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이천시지회(지회장 임종대) 주관으로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 코딩·드론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 비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였다. 이에 이천시 장애인 100명이 실력을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 10명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을 수상하였고, 또한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이 장애인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IT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임종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를 극복하여, 4차산업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 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 가량을 수확했다. 전 씨는 매년 군의 첫 모내기, 벼 베기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 쌀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이다. 이번 수확 작업을 실시한 논은 지난 4월 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 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그는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복 씨는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다”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 주셔서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면서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새 단장을 마친 삼성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와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삼성1리 마을회관은 1994년에 지어진 건물로, 30년 가까이 이용해왔으나 잦은 누수 및 시설 노후화로 평소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마을회관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590백만원을 투입, 총 부지면적 278㎡, 건축면적 109㎡의 규모로 마을회관을 신축 건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삼성1리 마을회관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지난 17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하남시청소년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2025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임시회의에는 25명의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청년보좌관 2명을 비롯해 이현재 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청소년의원 및 제안 발표자를 격려했다. 지난 7월부터 하남시는 청소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생각모집’을 진행하여, 하남시 청소년제안 총 33건을 접수했다. 1차 사업심의를 통과한 10건의 제안은 2차로 8월 3일에 청소년 사업워크숍을 통해 제안서를 구체화되었다. 3차로 하남시청 해당 부서의 의견 검토가 진행되었으며, 당일 임시회에서는 앞선 과정을 통해 추려진 총 7건에 대하여 심의·의결 안건이 상정됐다. 2025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의 과정은 7명의 제안자가 발표를 한 후,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가 정해졌다. 하남시청소년의회는 심의·의결을 통해 총 7개 사업 중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자원예약 키오스크 도입으로 총 2건을 가결하였다. 앞서 이현재 시장은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는 창전5통 망현산 둘레길 인근에 창전동 ‘이천향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한옥 담’을 설치했다.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된 창전동 ‘이천향교’는 태종 1401년 대성전이 세워지고 생도들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경사진 구릉에 자리하여 향교 정문에 서면 길게 이어진 한옥 담이 한눈에 보인다. 창전동의 특색인 ‘한옥 담’이 설치되어 기존 흉물스러운 철조망 담장과 무성하게 자라서 교통 시야를 방해하는 수목을 제거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최근에 조성된 망현산 유아숲 공원과 한옥 담이 맞닿아 있어 도시미관이 더욱 향상되고 즐거운 보행환경이 조성되었다”라며 창전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야경이 되어야 한다고 ‘한옥 담 조명’과 ‘보행 유도등’의 설치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창전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2024년 읍·면·동 맞춤형 주소 정보 안내 지도' 3,5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주소 정보 안내 지도에는 관내 도로명주소, 주요 건물 명칭, 행정구역 경계, 생활 정보 등이 수록돼 있으며, 3단 8접 병풍 접지 형태의 읍·면·동별로 제작해 이천시의 주소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안내 지도는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이천시 누리집과 주소 정보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천시의 최신 주소 정보를 반영한 주소 정보 안내 지도를 사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 학교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전 군수의 이 같은 참여는 양평군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