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78%)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월 수리동을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산본가야2차아파트 입구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4종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2018년 광정동, 2021년 산본1동에 이어 수리동을 2025년 3월에 추가 지정하며, 지역 맞춤형 치매 돌봄 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수리동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치매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으로 산본가야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앞서 주민 중심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교육, 고위험군 대상 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주민들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 27일(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시 스스로 생존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강 ‘재난 물품 워크숍’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생존 물품의 종류와 사용법, 개인 및 가정용 생존 키트 구성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강 ‘응급처치 워크숍’에서는 삼각건, 붕대, 응급 스티커의 활용법은 물론, 기도 폐쇄 상황 대응법과 출혈 시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익혔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의 생존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생존기술을 익히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만 명으로, 1차(6월)와 2차(8월)에 각각 1만 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로는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 본인
국민신보 기자 ㅣ 남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함께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는 남양주시 열린(이동) 도서관에 마련된 '정약용 독서 코너'가 있다. 이 공간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관련 서적들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초서(抄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엉덩이 독서대회'도 진행된다. 책을 40분 동안 정독하고 20분 동안 초서하는 '엉덩이 독서대회'는 7월부터 8월까지 남양주시 각 도서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남양주시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nyj.go.kr) 공지 사항을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는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공모전 돌봄 복지 분야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경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 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AI 인프라 및 기업 지원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안산시는 'AI 기술을 통한 각계각층 돌봄체계 구축'이란 목표 하에 노인 돌봄·외국인 돌봄·주민 돌봄 등 세 가지 분야에 있어 우수한 돌봄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AI·IoT 기반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AI 반려로봇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 ▲AI 노인말벗 서비스 등 AI를 활용한 노인 돌봄 복지사업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에 걸맞은 외국인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사업 시범 운용 ▲AI 면접체험관 운영 ▲AI 의료영상 분석 ▲AI 융합 국민안전 확보사업 등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28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일원 약 19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거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해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로 생활 편의성과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양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팔당댐의 원수를 착수정으로 끌어온 뒤 각종 소독·정수 과정을 거친 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다. 정수장 2곳·배수지 8곳 24시간 감시…철저한 수질관리는 ‘기본’ 시는 팔당댐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팔당 원수에 고탁도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수처리약품 투입 강화, 수질검사 확대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관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대한 공정별 수질 자동측정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38개 항목)·정수(60개 항목)·수도꼭지(4~10개 항목)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정수장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처인구 일원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 장호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을 대표해 안병혁 상무가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산림 조성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특화신도시도 조성하는 일이 진행되는 등 여러 곳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 일도 잘 추진하면서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잘 전개돼야 한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특례시와 발맞춰 시에 꼭 필요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혁 상무는 “용인시에 리바트가구, 그린푸드 등 계열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체가 있는 지역에 숲을 조성해 지역 사회에 기여 하자는 취지로 ‘탄소중립의 숲’을 만들게 됐다”며 “저희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1년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