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서구에 연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의 이날 연두 방문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구의회와 기자실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주민대표 간담회 등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재정지원 ▲검단신도시 내 다목적 체육관 원안 추진 및 확대 요청 ▲연희공원 특례사업(공동주택) 부출입구 적기 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기준 완화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서구 출입기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선 내년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현재의 서구가 아라뱃길을 경계로 검단구와 서구로 나뉘며 뒤따르는 공무원 정원, 임시청사, 재정지원, 인천대로 사업 등의 질문에 “현재 서구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시·군·구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분구를 통해서 공무원 정원
부평구는 지난 18일 청천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앞선 제1·2기(2022년 8월~2024년 12월) 위원들이 해왔던 활동을 공유했으며, 구는 우수활동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년다움’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정책의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점검(모니터링) ▲청년 관련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치는 청년 모임이다. 1기부터 활동한 위원 5명과 2기부터 활동한 8명의 위원을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 23명은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주거·복지 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다움’ 제3기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들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포항시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부문에서 ‘디지털융합혁신도시’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산업·콘텐츠 브랜드 시상식으로, 포항시는 디지털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디지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디지털이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요국들은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해 9월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며, 디지털 기술의 핵심인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23년 7월 신설한 전담 조직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중심으로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디지털·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디지털·AI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포항형 디지털 플래그십’을 목표로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AI융자 및 AI펀드 조성 ▲전 산업 AX
하남시는 올해 초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경 ‘One-Point’ 민생예산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민생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하여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주요 사업목록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 6,000만원 ▲하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 9,000만원이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은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수당 인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개정하여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인상된 수당은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이번 달 말 조례 공포가 완료되면 오는 3월부터 약 3,700여명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교통비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였으며 관내 어르신들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관련기관 업무협약 추진과 운영시스템 구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182번째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이영숙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영숙씨는 2006년부터 김장봉사, 급식봉사, 환경정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이영숙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0년 시작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월 봉사자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자원봉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포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영양군은 2월 19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영양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2년 6개월 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100%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남은 사업들 역시 임기 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주요 성과로는 △수비면 엽채류 간이집하장 설치 완료를 통한 농가 편익 증대 및 유통 거점 확보, △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사업 2배 확대(2020년 10명 ⇒ 2024년 20명) 등이 꼽힌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선8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주길
이천시는 지난 1일부터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여 2025년 1월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실종 및 범죄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입했다. 이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실종자의 인상착의나 사진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이천시 전역에 설치된 3,673대의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하여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한다. 이는 기존에 관제 요원이 수많은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방식에 비해 수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실종자 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량번호 인식 기능은 뺑소니 사고 등 범죄 수사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정 영역 고속검색 기능은 사건 현장 주변의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여 수사에 필요한 단서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청송군은 주거 밀집 지역 및 도로변의 낡은 빈집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주택 및 건축물이다. 청송군은 물가상승과 철거 비용 증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철거 장비 대여 및 폐기물 처리비용 보조금을 전년 대비 100만 원 인상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청송군 각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한은 2025년 12월 15일까지다. 빈집소유자가 신청 후 철거를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빈집 정비 지원금 인상을 통해 빈집 철거에 어려움을 겪는 소유자의 철거비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사회적 인식개선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캠페인에 참가한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안양시가족센터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를 지목하였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병준 대표이사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인구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인구문제 관심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질 좋은 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
여주 출신 청년들의 모임으로 91년생의 별이 되고자 만든 구일성봉사단은 지난 16일 북내면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에 각각 500장씩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구일성봉사단은 2022년도에는 북내면에 연탄 나눔을 2023년에는 점동면에 생필품나눔행사를 하는 등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북내면 연탄 나눔 행사 소식을 접한 이준기 북내면장은 “휴일을 맞아 바쁜 생업을 잠시 뒤로하고, 연탄에 의지하고 겨울을 나는 북내면 주민을 위해 봉사를 해준 구일성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북내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