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에 도전한다. 시는 가전제품, 가구, 침구, 자전거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전문 선별화한 후 남은 잔재물까지 재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형생활폐기물 잔재물은 대부분 그대로 버려지는 폐합성수지로, 단순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어 환경 오염과 온실가스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해 지난해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77%를 100% 가까이 늘려 자원 순환 경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폐합성수지에서 친환경 시멘트 원료를 추출할 수 있고 추출 후 잔재물로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시멘트 회사에서 폐합성수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기존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게 되면 탄소중립 실현 외에도 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각하는 경우 처리비와 수송비, 소각에 따른 처분 부담금 등 각종 비용이 톤당 22만 7천 원으로, 재활용하는 경우 톤당 15만 3천 원이 드는 것과 비교해 비용이 약 32.6% 절감
안산시는 대부동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5만 이상의 자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상을 담은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3년도 5월부터 용역(비법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민간 개발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담았다. 아울러, 대송단지의 기본 개발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담아냈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설정한 이번 계획은 대부동 전역 71.15㎢(대송단지 25.15㎢ 포함)를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주거 및 광역교통 계획 ▲민간 개발 활성화 방안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 ▲대송단지의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시는 대부동 전체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9.71㎢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설정해 도로, 교통망, 상하수도 등에 걸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안산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도시계획)'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동은 시 발전을 위한
구리시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클린구리의 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구리의 날은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한해 구리시는 총 7회에 걸쳐 클린구리의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19.3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었으며, 4,330명의 시민과 기간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성과는 구리시가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2025년 3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올해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구리시 전역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클린구리의 날에는 구리시 전역을 190개의 책임구역으로 나누어 구리시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물론, 160개 기간단체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구리시의 취약지역과 책임구역을 청소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결 관리 체계를 구
시흥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흥갯골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2월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으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6일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축제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시흥갯골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AI 혁신허브 구현의 첫 단계로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전 2040'의 핵심과제인 AI 혁신허브 구현을 통해 공항을 중심으로 사람과 기술이 모여 인재·산업 중심의 공항복합도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안공모는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빅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과 협력해 항공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공항운영을 AI 기반의 디지털 모델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술적 역량과 비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구축 능력,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확인한 후 정부협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공모는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1)·우수(2) 제안자로 선정이 된 경우, 향후 실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sites/co_ko)를 참조하면 된다. 빅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포건강관리센터'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직장인이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 대한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상자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같은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진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대사증후군은 유방암과 직장암 등 각종 암 발생과도 관계가 있다. 이에 마포구보건소 내 '마포건강관리센터'에서는 20∼69세 마포구민과 마포구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관리를 시행한다. 검진은 기초설문조사와 각종 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공복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등이 있다. 검사를 위해서는 최소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 마포구는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대사증후군으로 위험군을 분류하고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한시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총 2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대출 용도가 전·월세 자금으로 명기된 경우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3개월 이상 대출이자 납입 내역이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125명으로, 희망자는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주거지원 정
화성특례시가 25일 시청 본관 로비 및 중앙회의실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화성시 빙상부 선수단의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박종선 체육회장, 박승배 화성시빙상협회 회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한 선수들의 메달 봉납 및 총 1억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으며, 이어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사인이 표기된 기념헬멧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소속 빙상부 선수들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1,500m와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으며, 김민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태성, 노도희 선수도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화성시의 명예를 높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시청 빙상부의 뛰어난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를 비롯한 모든 체육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납식 후에는 중앙회의실에서 선수들
지난 2월 22일 16시경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산 26-1번지네에서 ”이O규“씨와 동네 주민은 땔감을 하기 위해 벌목작업을 하던 중 ”이O규”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얼굴과 팔, 다리 등 전신이 나무에 깔린 체 쓰러져있는 것을 동내 지인이 발견하였다. 그 당시 동내 지인은 산 아래쪽으로 나무를 운반 중이었다. “이O규”씨를 발견 당시 사고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동네 주민은 사고자를 발견 후 곧바로 영양119 소방서에 신고을 하였다. 영양소방서 수비 119안전센터에서는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 후 경북권역 응급의료 센터 안동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 씨는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받던 중 23시 00분경 사망하였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알기 위해 조사중이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군포시 수리고의 이채운과 김채연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두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하은호 시장은 2월 24일 시장실에서 영광의 주인공들과 환담회를 갖고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육활동 지원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운 선수는 지난 2월 8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90점을 얻어 중국의 류하오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김채연 선수는 12일과 13일 출전한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 71.88점과 싱글 프리스케이팅 147.56점을 합쳐 총점 219.44점으로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를 꺾고 우승했다. 또한, 이채운은 지난주 개최된 전국동계체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도 제패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두 선수는 수리고 학교운동부 소속으로, 군포시는 관내 9개교, 11개 학교운동부에 매년 2억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성과에 기여하였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