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4일 창우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눈발이 휘날리며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입학식장 안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로 환했다.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한 명, 한 명의 신입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떨림을 느끼고 있었다. 하남이와 방울이는 입학식장 입구에서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가 포옹으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맞잡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라고 부드럽게 속삭이며 격려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조금은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하남이와 방울이를 만난 순간,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다가가 손을 흔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하남이와 방울이도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하남이와 방울이가 전한 따뜻한 마음은 입학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으며, 하남시의 캐릭터 인지도와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군 관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주요정책 발굴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지난 20일 청산면 궁평2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27일 두일3리 노인회장 등을 상담소로 초청하는 등 지역 문제와 노인회 운영상 등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지역에 귀감이 되는 어르신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을 추천하여 전달하였다. 윤의원은 “간담회에서 접수된 현안문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연천군 관계부서에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거나 노인회장 등 주요 지역 어르신을 상담소로 초청하여 특히 노인회 운영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8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임기진 도의원, 송종만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김수미 한여농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16대 한여농 청송군연합회는 김영미 회장, 최명희 수석부회장, 김명랑 정책부회장, 황태자 사업부회장, 이정희 대외협력부회장, 조순희· 장연실 감사, 곽이화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청송읍 허혜숙, 주왕산면 함순화, 부남면 심미정, 현동면 윤수경, 현서면 심기순, 안덕면 김현령, 파천면 정은영, 진보면 권민선 이사가 2년간 임기를 맡게 되었다. 최상희 이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여러 기관·단체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신임 김영미 회장님을 도와 우리 여성농업인과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
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2월 28일 장암동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카페무지개 시즌3 플러스' 첫 차담회를 열고, 시장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카페무지개 시즌3 플러스 첫 모임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과거제도 콘셉트의 '생원시(생각하고 말했나요? 원활한 소통으로 시작되는 열린 의정부시)'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모여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근 시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무지개 시즌3 플러스는 기존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시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다음 달에는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함께 관람하며 또 다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5일부터 21일까지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 및 다양한 행사를 홍보할 ‘2025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홍보단 모집은 지난해에 이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홍보단은 총 138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개항장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주요 명소, 축제, 숨은 핫플레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사진과 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기존 홍보 방식에서 닿지 못했던 계층까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이며,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이 많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21일까지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케이건설(주)(대표 고종환)은 4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333만 4천 원을 기부했다. 고종환 대표는 2024년 결혼 33주년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333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에도 역시 333만 4천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고 대표는 “행복을 더 큰 행복으로 만들기 위해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안정이 도움이 필요한 숨은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사랑을 기반으로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따뜻한 나눔 동참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이 모금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FC가 홍보 활동을 벌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의 결실인 이전 개소식이 5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서 열리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국회의원실 등을 비롯해 모금 활동에 앞장선 사통팔달협의회, 이만세한식부봉사단, 수여성병원 봉사단, ㈜아이비티, 북수원신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7월 18일 나눔문화프로젝트 출정식으로 시작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는 8월 12일 모금에 들어가 3개월 만인 11월 19일 목표액 7300만 원을 확보했다. 27개 단체와 시민 1225명이 참여했다. 수원경실련은 기존 오목천동에서 새 이전지인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시설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야학은 오목천동 187.84㎡의 공간에 7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비좁게 생활하다가 2배가량인 361.88㎡로 이전해 쾌적한 공간을 확보했다.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은 “처음엔 곳곳에 도움을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의왕시청 소공원 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 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 걷기 길은 시청사 주변 주차 공간 이용과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으로,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고천택지지구와 고천동 주민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0m의 순환형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볼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세족장과 방풍 천막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야간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시설을 갖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길이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 내 ‘황토’는 부드러운 질감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속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개최된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협의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는 인천시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과 타 시도교육청 감사관들의 공감을 얻은 결과로 시도교육청 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교육부에 갑질 근절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대안 마련 후 각 시도교육청의 갑질 처리 실태를 종합·공유할 것을 제안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표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안건 가결은 갑질 근절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주, 이춘자)는 지난달 28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은신애)과 지역 밀착형 고립 가구 지원사업 ‘리본(Reborn:다시 활발해지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협약식에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거점공간 활용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 ▲고립 의심 가구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사회관계망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춘자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고립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립가구 지원 및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