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여름맞이 기획공연 '썸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구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출연은 뮤지컬배우 이희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1부,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2부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한성규 사회자가 맡는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요 및 크로스오버 음악, 디즈니 삽입 음악(OST)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이희주가 유튜브에 올린 디즈니 메들리 영상은 조회수 22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카르디오는 남성 4중창의 아름답고도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2부 공연은 국제 코미디상 수상 이력이 있는 옹알스가 비언어(넌버벌) 코미디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리지 않고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옹알스는 해외 공연 중 현지 기자가 '가족과 함께 관람해야 할 최고의 공연'이라 호평하기도 했다. 넌버벌 코미디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리와 몸짓으로만 무대를 진행한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금천구는 8월부터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금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금천시민대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고 디지털,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금천시민대학의 취지다. 올해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시민참여학부와 미래디지털학부를 중심으로 총 19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우주·바다·지역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환경 인문 강좌('쓰레기 Talk') ▲AI 활용 마케팅과 업무 자동화 실습 ▲Figma로 배우는 디지털 디자인 ▲1인 가구 생활 팁과 건강 루틴 ▲생성형 AI와 현대 정치 이해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AI·빅데이터 분석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지난해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중심으로 가산도서관, 청춘삘딩 등 지역 내 다양한 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 교육포털(https://www.geumcheon.go.kr/)이나 금천평생학습관(독산) 방문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가능하며, 12월은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을 원
ㅣ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서구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를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학입시 설명회'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나서 2026학년도 수시 제도와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2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거나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통합예약(행사/문화)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 7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담당하며, 수험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다년차 입시 준비생 및 학부모 총 108명이다. 강서구 거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간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15일 의정부와 17일 수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40~64세 구직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만나 이력서 접수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다. 양일간 총 36개 기업과 2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실질적 고용 연계를 위한 면접이 이어졌다. ‘채용이 목표인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참여 기업들은 적극적인 채용 의지를 보였다. 참여 기업은 대부분 사회적 목적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돌봄·교육·제조·환경 등 다양한 업종에서 중장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서는 총 110여 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 중 약 73건은 1차 면접 합격, 7명은 현장 채용으로 이어졌다. 1차 합격자는 2차 면접 또는 인턴십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인턴으로 선발되면 기업에는 1인당 총 36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력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결하는 이번 시도는 ‘채용이 곧 사회 기여’라는 점에서 큰 의미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일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 장학생 리더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은 안양시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및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함으로써 관내 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기초학습을 비롯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부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과목별 리더 역할을 맡을 멘토 장학생 10명을 장학생 리더단으로 위촉했으며, 이들과 함께 운영 계획 및 과목별 프로그램 구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재능기부라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앞장서 참여해준 장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장학생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더욱 멋진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 49명의 멘토 장학생들은 7월 중순부터 교육이 필요한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ㅣ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하여 세종국악당에서 탈북민과 여주시의 화합을 주제로 한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일반 여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나누었다.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 2025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노래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복화, 팝페라 가수 박완 등 대중가요·국악·재즈·팝페라의 거장들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민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ㅣ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안양시는 지난 18일 강화군 소재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시협의체 20주년과 동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을 슬로건으로 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31개 동 협의체 위원과 시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또,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했다. 퀴즈로 안양시의 다양한 정보와 정책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재관 민간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위원들과 함께 지난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성장했다”면서 “680명 위원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신뢰로 뜻깊은 시협의체 20주년, 동협의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환송하는 자리에서 “한결같이 주민 곁에서 활동해주신 협의체 위원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출범해
ㅣ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5일, ㈜하도케이루트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 영국 중심 다국 간 디스턴스 NetPlay’ 국제친선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 7월 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하도케이루트가 체결한 장애인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공동프로젝트로, AR 스포츠가 미래형 체육수업과 국제교류 콘텐츠로서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였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경기장을 누비며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포용적 스포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세계 첫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오지연 의원, ㈜하도케이루트 최현 대표, 대한가상스포츠협회 박종우 사무총장, OBS 정진오 총국장,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정지영, 정인욱 연구교수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AR기반 스포츠 종목인 하도(HADO)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의 초·중·고학생 및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로 구성된 한국팀(hanamX)과 영국 코벤트리시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군포산업진흥원이 웨어러블 로봇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표준화 기반 조성을 위해 7월 10∼11일(1박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2025년 웨어러블 로봇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2차년도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산업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책임자 등 유관기관과 웨어러블 로봇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서는 주관/공동협력기관 상반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성과발표 진행과 위드포스㈜ 정래훈 대표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 동향" 발표, 현대로템 이지석 책임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과 발전 방향" 특강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실증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과 지원 전략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은 첨단 제조, 물류, 재활·돌봄,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혁신을 불러올 핵심 분야"라며 이번 워크숍이 각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