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중증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 이용자에게 지원해왔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의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했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영하며,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임산부가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택시’ 200대를 활용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등록을 해야한다.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 1층)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0315267755@yuc.co.kr), 팩스(031-526-7756)로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500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임신확인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등록심사 완료 후에는 전화 예약을 통해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역사, 음식, K-POP, K-드라마, 이색체험 등 서울의 매력을 알릴 당일투어 우수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운영사로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써니서울코리아 ▲썬버스트투어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케이씨씨티컴퍼니 ▲투어앤마이스 ▲트레블레이블 ▲하나투어아이티씨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서울 방문 개별 여행객(FIT)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OTA(Online Travel Agency)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최종 10개의 우수관광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일 투어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개별 여행객에게 특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에게는 최대 1,500만 원(VAT 포함)의 홍보마케팅 및 판매지원금이 지급되며, 전문가 컨설팅, SITM(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MT(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등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사들은 글로벌시장에서도
국민신보 기자 ㅣ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KGM 평택공장(경기 평택 소재)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임직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회장은 "소비자인 고객은 우리(KGM)를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이 행복한 적극행정' 비전을 내세우며 2025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적극행정 정비 ▲적극행정 보호 ▲적극행정 우대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추진 전략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강화 및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운영,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9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행정과를 전담 부서로 지정해 추진된다.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우수 직원에게는 근평 가점, 포상금 상향, 특별 휴가와 군수 상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 확대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적극행정 면책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그간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적극행정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민신보 기자 ㅣ 옹진군은 12일 고려고속훼리㈜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와 김승남 고려고속훼리㈜ 대표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만나 실시협약서에 함께 서명했으며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신영희 인천시의회의원, 김규성 옹진군의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실시협약 체결에 앞서 유정복 시장, 김승남 대표, 문경복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형여객선의 성공적 도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오늘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고려고속훼리㈜는 인천-백령항로에 총톤수 2천톤 이상의 쾌속카페리여객선을 신규 건조해 36개월 내에 운항을 시작하고, 인천시와 옹진군은 그에 따른 20년간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됐다. 인천-백령항로는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일에서 80일까지 여객선이 결항되는 열악한 항로로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천톤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나,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던 유일한 2천톤급 이상 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2023년 5월 선령만료로 운항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해상
국민신보 기자 ㅣ 연수구는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안전관리 활동을 펼칠 '2025년 연수구 안전 보안관'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 안전 보안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 보안관 임무와 역할 ▲위촉장 수여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해 보안관의 재난 상황의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에 추가로 위촉된 안전 보안관 15명은 2년의 임기 동안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반행위를 발견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고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연수구 안전 보안관은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안전 지킴이로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 연수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2대 김경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의 퇴임과 함께 제3대 이명석 주민자치협의회장의 취임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11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제2대 주민자치협의회의 노고를 기리고,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경수 제2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새로 출범하는 3대 협의회에서 더욱 주민자치협의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제3대 회장은 "제2대에서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줬기 때문에 새로 출범하는 제3대 주민자치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거 같다"며 "동구의 주민자치 활성화라는 사명을 갖고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열정을 아끼지 않은 김경수 2대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가 신임 이명석 협의회장과 함께 더욱더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부평구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세대가 공모전에 참여해 옛 부평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수집됐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1972년 당시 인천시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찍은 사진을 제출한 최명애 씨가 차지했다. 최명애 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 구청 건물을 한창 짓는 중이었다"며 "이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자는 의견이 모여 찍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에는 아버지가 소속된 모범운전자회에서 출근 시간대 버스 기사를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한 한민지 씨와 대우자동차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사진을 제출한 최윤희씨가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5명, 참가상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오는 14일 구청에서 열리는
국민신보 기자 ㅣ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 환자들이 공공 우편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를 통해 126가구가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는 집배원이 등기 우편물 배달과 함께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등을 관찰해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 우편서비스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 인천남동우체국과 업무계약을 맺고 기존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은 돼 있으나 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는 300명을 대상으로 돌봄 복지 등기를 발송했다. 그 결과 대상 가구 중 42%인 126명이 돌봄복지등기를 통해 치매 치료비와 필요한 물품 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또한, 구는 집배원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 40명에 대한 건강, 안전 등의 문제상황을 파악,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이번 사업 기간 등기를 전달받지 않거나 지원을 희망하지 않은 대상자를 포함해 향후 다양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고위험군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남동우체국과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는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역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 준비 청년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열정 강기복 대표 ▲지알엔푸드 김효진 대표 ▲㈜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인더비엣 장희중 대표 ▲㈜스무하루에프엔비 조대희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등 6명을 '청년 CEO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청년상인 만남의 날 개최 ▲샵마스터 교육 진행 ▲콜라보 판촉 이벤트 등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창업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도전을 도우면서 멘티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시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멘토 만남의 날 운영 ▲협업 마케팅 등 각종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개별 요청에 따른 멘토 사업장에서의 실습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