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금천구는 초등학생 등굣길에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교 안전순찰관'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구는 등굣길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 1억 7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교 안전순찰관'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제까지는 어르신 316명과 교통안전지도사 12명이 등하교 교통지도 위주로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지원해 왔다. 기간제근로자로 채용된 '안전순찰관'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총 36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등교 안전순찰관'은 퇴직 경찰, 퇴직 공무원 등 관련 경력자들로 구성돼 숙련된 노하우를 통해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책임진다. 등교 시 통학로 주변 공사현장, 범죄우려지역, 교통위험지역 등을 순찰하며 안전지도 활동을 한다. 구와 학교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해 통학로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2월 28일 '등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 도자업체의 수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올 11월까지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어 판촉 자료 제작, 샘플 제공 및 국외 운송, 무역서류 발급 등 수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을 지원해 해외 마케팅 및 영업활동에 대한 경기도 도자업체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수주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자 생산 및 서비스 업체다. 업체가 먼저 비용을 부담한 뒤 재단에 바우처 정산 신청을 통해 사후 정산금을 지급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판촉 자료 제작을 위한 번역료 ▲유상 샘플 운송비 ▲무역서류 발급비 및 공증료 ▲무역서류 운송비 등으로 구분되며 지출 공급가액의 50%(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오는 11월 28월까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공지사항 내 지정 구글폼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정산은 매월 1회 재단의 업체 자격 심사 및 정산 심사를 거쳐 정산
국민신보 기자 ㅣ 한국가스공사는 일반 가구의 에너지 절약 유도 및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란 동절기(12월∼다음 해 3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일 기간보다 절감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동절기보다 3% 이상 줄이면 구간별로 1㎥당 최대 2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0%를 줄인 가구는 캐시백 및 요금 절감액으로 9만 원 이상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k-gascashback.or.kr)에서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8월 캐시백 지급 예정)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3만 가구가 늘어난 약 4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가구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안성시가족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3월 11일 안성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동행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1인 가구는 병원 방문 시 동행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 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전문 동행인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이동부터 접수, 수납, 약국 방문,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이동 서비스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동행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 시민의 경우 3시간 기준 5,000원이며, 필요시 관외 지역까지도 동행이 가능하다. 특히, 관내 주민 중위소득 120% 이하 1인 가구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며, 이용 요금의 30%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1인 가구가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10%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psc555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는 2025. 3. 11.(화) 13:30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농업인대학교실에 참석하여, 농업인 및 기술센터 직원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경찰서 내 범죄예방계, 교통계, 형사팀이 협업하여, 3월 농번기를 맞이한 주민들 대상으로 빈집 절도 예방법 홍보 및 탄력순찰 신청, 이동식 cctv 대여 서비스를 안내하고, 농기계 사고 및 봄철 나들이 교통사고 예방 안내 및 피싱 사기 피해사례 및 대응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텀블러, 곽티슈, 볼펜 등 자체 제작 경찰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매월 시기별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 군포시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인 상생드림플라자 내 상생협력상가에 입주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상생협력상가는 상생드림플라자(군포시 군포역2길 11) 지상1~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7개 점포(지상 1층 3개소, 지상2층 4개소, 면적 251.98㎡)로 구성된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 테마 스토어(1층) ▲어린이 놀이 스토어(2층) ▲청년 취업 관련 스토어(2층)로, 지역 맞춤형 상업 공간을 조성 할 예정이다. 모집은 2025년 3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3월 19일(수)~25일(화)까지 7일간 서류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평가(3월 28일)와 2차 발표평가(4월 7일)를 통해 4월 9일 입주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4월 14일 ~ 16일 체결예정이다. 입주는 5월 중 시작되며, 계약 기간은 2년(1회 2년 연장 가능)이다. 시는 입주자에게 창업 컨설팅, SNS 교육, 공용기기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상생협력상가는 지역과 창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포의 새로운 활력을
국민신보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동국대와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 문제 해결 △교육발전특구사업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캠퍼스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연천군의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농림산업이 중요해졌고, 천연 농작물 재배와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연천군과 친환경 바이오 R&D 부문에서 서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 교육, 임상 인프라와 연천군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대형 화재 및 특수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신형 고성능 화학차를 영양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된 고성능 화학차는 소화용수 10,000 리터(L), 포 소화약제 1,000리터(L), 이산화탄소 소화약제 360킬로그램(kg)을 장착하고 있으며, 분당 최대 9,000리터(L)의 물을 방수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했다. 특히, 자동방수포는 최대 95미터(m)까지 유효 방사가 가능해,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있는 영양군의 특성에 맞춰 산불 확산 방지 등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곤 서장은 "영양 지역에 적합한 차량이 배치됨으로써 소방력 강화는 물론,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통해 영양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발빠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1일(화) 군포소방서(서장 이치복)에서 개최된 소방정책 보고회에 참석하여, 소방업무 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 공동주택 화재감시기 무료 설치와 지역 내 의용소방대 활동들을 포함한 협력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군포소방서는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중심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소방정책을 수립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소방서 증축 기공식에 참석해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식당 증축 사업에 도비 18억 4천만 원이 투입된 만큼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한 성기황 도의원, 김미숙 도의원, 의용소방대장, 구조센터 등 관계자 3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