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우리구 착한기업’ 11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평 십정동 소재 케이에이치종합건설㈜(대표 김명자)는 미장·타일·도장·방수 등 건축 관련 분야에서 관공서 및 학교 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3년 설에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약 12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지난해와 올해 설에는 성금 1천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은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구는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케이에이치종합건설 임직원,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케이에이치종합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평구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케이에이치종합건설㈜에 깊이 감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2일 hy 사회복지재단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hy 강남지점 이승훈 지원팀 팀장, 권정임 강남영업소장, 안용균 hy 과천점 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hy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앞으로 과천시가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진행할 때 전체 사업비의 20%를 후원한다. 과천시는 첫 사업으로 이달 중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63세대에 세대당 36,300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밀키트 세트에는 갈비탕, 연포탕, 곰탕, 설렁탕, 발효유 제품이 담기며, hy 프레시 매니저가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1백만원을 투입하며, hy사회복지재단은 후원금 2백2십만 원을 후원한다. 이승훈 지원팀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시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하남시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남 88 워킹’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경기도 걷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걷기 자세 실습, 실내 근력 강화 스트레칭,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익히고, 신체 균형과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신체 균형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빛나는 광명,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을 맡았다. 또한 관내 복지관, 청소년센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등 21개 기관이 함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연희단 ‘우리랑’의 길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고, 이어 모범어린이 표창과 아동권리 존중 퍼포먼스,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이 끝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내체육관 대리석광장, 잔디광장, 인공암벽장과 안터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소방체험, 업사이클아트, 어린이진로체험, 아동권리체험 등 3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그림그리기, 가족걷기대회, 책놀이터, 전통놀이 등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에어바운스, 미로체험, 드론축구 등 다양한 실내 놀이공간도 마련됐고,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
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보성군은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및 ‘2025 보성통합축제’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대가 어울리는 축제를 지향한 이번 개막식은 청년과 어르신, 학생과 주민이 어깨를 맞대고 ‘하나의 보성’을 만들며, 군민 중심 통합축제의 정수를 보여줬다. 보성통합축제는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들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개회 선언은 손학래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장과 김수송 군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나서 “전국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보성을 만들자”라며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금주·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보성군민 및 관광객 등 1만 5천여 명이 함께했다. 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광주광역시경찰청 박성주 청장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치안 활동 공로로 상을 받았으며, 보성경찰서 박유민 경위는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상했다. 개막식을 수놓은 첫 감동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였다. 보성의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와 함께 울려 퍼진 “친구야, 보성가자!”는 이날 축제를 상징하는 외침이 됐다. 이어 열린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2월 11일(화) ~5월 2일(금)까지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인 ▲홈패션 2급 자격증 대비반 ▲라떼 아트 실기반 두 가지 다문화가족 한국 정착 취업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취업 기초소양교육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창업에 직·간접적 도움을 주고자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다양한 맞춤형 배움 교육을 하였으며 앞서 실시한 홈패션 2급 자격증 대비반에 참여한 8명의 참여자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작년에 실시하였던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대상자에 한하여 운영한 라떼아트 실기반은 지역에서 취업까지 연계되길 바라고 있다. 결혼이민여성 레**(영양읍, 29세)씨는“작년에는 자격증 취득하기 위해 여유 없이 이론과 실기 익히기에 급급하였는데 올해는 여유롭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고 원하는 하트와 2단 3단 튤립을 멋지게 디자인하여 나만의 라떼를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좀 더 어려운 디자인에도 도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지역에서도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을 위해 도전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3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 경연인 ‘보성티마스터컵’의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의회는 5월 2일(금)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사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의장을 비롯한 여주시의회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의 개념과 자료 분석 기법, 감사심의 과정, 예산 및 감사 준비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두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정 활동의 꽃으로, 방대한 자료 속에서 핵심 정보를 찾아내고 정확한 질의를 통해 효율적인 감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감사 기법 교육도 병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님들께서는 행감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앞으로 약 한 달 뒤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서 견제감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총평을 전했다.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의정활동과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할 시민기자를 찾고 있다. 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시민 및 인천지역 내 사업장․회사․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두고, 활발한 현장 취재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특히 콘텐츠 기획․제작, 글쓰기, 사진 촬영,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에 능하거나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활발한 운영자, 기자․리포터 등 글쓰기 경력자, 홍보 분야 전공자 및 유경험자 등은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기자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인천시의회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지역의 소식을 전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의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 기자 표창, 소정의 원고료 등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출 서류,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의회 누리집(www.icouncil.go.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소통홍보담당관실(☎032-440-61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을 계기로 시민들이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역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광복 80주년…수원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과 근대 건축물 소개 수원시 개발한 인문기행 코스 따라 걸으며 수원지역 독립운동史 되새기기 만세운동터, 청년지식인 길러낸 근대 종교시설, 수원을 지킨 외국인도 ‘기억’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연무대~방화수류정 독립의 길 코스의 시작은 ‘연무대’다. 지금의 평온한 모습과 달리 100여년 전 이곳 연무대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민초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16일 일본의 침탈로 핍박받던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수백명의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