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추진한 ‘장수산둘레길 무장애나눔길’이 나눔길 조성부문에서 우수 사례로 뽑히며,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받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원(지원금 3억6천만원·구비 2억4천만원)을 들여, 장수산 일원(맑은내도시숲 방향 총 0.7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구는 이 사업으로 등산로 계단과 턱을 없애고, 목재산책로·황토길·안전난간 등을 설치해 보행약자층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은 이를 높게 평가해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녹색자금 공모사업 중 무장애나눔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구는 오는 30일 열리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설명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이번 사업을 다른 지자체에 알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보행약자들이 숲에서 휴양·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27년까지 구민의 자연 속 휴식과 아름다운 산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7개 산에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을 계획이다.
국민신보 =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월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하남시와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대상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석표 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 노용남 하남농협 협동조합 조합장, 석상인 서하남농협 협동조합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는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버스(18개 노선), 시내버스(30개 노선), 광역버스(8개 노선) 이용 시 발생한 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 22개 지점에서 G-PASS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카드 발급 및 페이백(교통비 환급) 신청은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카드 발
국민신보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수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각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 생산·제조시설의 위생적 환경 관리 강화와 주요 어종의 공급현황 및 수급 불안정 품목을 조사하는 등 안정적 공급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원물의 보관관리 준수 여부와 재고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유통과정의 전반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학교에 식자재 공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도 꼼꼼히 점검했다. 센터는 점검 후 각 업체와 주요 어종 원물의 수매현황 정보를 교류하고, 이와 관련한 공정한 단가협의 체계 및 갑작스러운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안정적 공급 방안을 협의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센터와 협의회는 이번 합동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학교급식 발전 방안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국민신보 기자 ㅣ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개 사업, 83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비용 지원사업 ▲재해취약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실무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 및 관련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보조사업자의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국민신보 기자 ㅣ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2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정영혜·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이천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이천시 소재 문화예술 관련 생활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공연 또는 전시 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지원 대상은 ▲단체 소속 구성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고 본 사업 참여자(교육 대상자, 관객 등의 수혜자 불포함)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며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비장애인 예술단체이다. 본 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 협업과 장애인 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를 지원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과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모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세부 계획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문화예술과(031-645-3661)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 실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 전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붕괴 공사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피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가 자동차 부품관세 공동대응을 위한 4개항에 합의하고, 신속한 실무협상을 통해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4개항은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내용을 휘트머 주지사가 적극 동의한 결과입니다. 4개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경기도와 미시간주 ‘자동차산업 상생을 위한 협의체’ 구축 -경기도는 국내 완성차(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6개사)에 납품하는 부품사가 전국의 23%에 달합니다. 미시간주는 완성차 3사(GM·포드·스텔란티스)가 자리잡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입니다. -경기도와 미시간의 협의체 구축은 트럼프 관세에 대응하는 한미 최초의 지방정부간 전략적 연대기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양국 자동차 기업 상생을 위한 정보공유, 기업 애로사항의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김동연 지사가 “(양국 기업간)정보교환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중재를 요청하자 휘트머 주지사는 “정보교환의 통로를 만드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적극 호응했습니다. 2)한국 부품기업과 미시간주 소재 완성차 3사(GM·포드·스텔란티스)간 대화채널 개설 -평택항 간담회(지난 3월31일)에서 국내 부품업체 관계자들이 김동연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0일,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내 농촌지역과의 상생과 우호 협력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2월 26일과 3월 26일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한 경제 교류 ▲양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지원 및 경험 공유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발굴하는 등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소중한 인연의 첫걸음을 떼어 기쁘다”며, “서로 활발하게 왕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1동은 이번 협약으로 도농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의 대학생이 직접 경북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대사다. 이번 4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 20팀 6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찰행정·법학·심리학·경영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12월까지 9개월 동안 경북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며, 우수활동팀에게는 위원장 표창과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1부는 경북도청에서 자치경찰제 소개, 경북형 자치 경찰 주요 정책 안내, 위촉장 수여, 팀 소개, 활동 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고, 2부는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경찰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 체험 등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대학생 58명이 활동해, 382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