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 실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 전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붕괴 공사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피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제2별관 1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기본법 제27조 및 과천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과천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서재범 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지도위원 활동계획과 유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은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분석 △정기적인 계도 캠페인 추진 △관내 유해환경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과천시는 지도위원들과 함께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 방식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청소년이 건전한
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제2별관 1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기본법 제27조 및 과천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과천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서재범 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지도위원 활동계획과 유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은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분석 ▲정기적인 계도 캠페인 추진 ▲관내 유해환경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과천시는 지도위원들과 함께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 방식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청소년이 건전한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는‘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장려, 2023년 우수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교육훈련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공직 인재 육성 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1차 지표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인재 개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의왕시는 ‘사람이 행복한 조직, 배우며 변화하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경직된 조직문화 바꾸기 ▲업무 스트레스 줄이기 ▲업무 효율성 높이기 ▲급여를 보완할 배움 지원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169명의 직원들과 함께 ‘전직원 하나로 캠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더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은 직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3, 4층 회의실에서 5급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철학과 소신 정립’을 주제로 상반기 역량강화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역량강화는 관리자급 공직자로서의 문제해결 능력 등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시작해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 이번 역량강화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출제한 5개의 질문에 대해 승진 후보자들이 120분 동안 노트북이나 자료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적는 오픈북 방식의 논술로 진행됐으며, 승진 후보자 67명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3명을 제외한 64명이 참석했다. 질문 내용은 ‘적극행정’, ‘변화와 혁신’, ‘희망 메시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승진 후보자들이 공직생활 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가치관에 대해 되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공직 가치를 확립하고 내재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리더 역량강화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수소차 보급 지원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환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로변 등에 버려지거나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행정절차 이행 후 수거하고, 이중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해 수리 및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자전거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부되고 있다. 자전거가 필요한 가정·기관(저소득층 우선)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전거를 신청해야 배부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거된 방치 자전거는 312대이며, 이 중 50대가 수리 후 필요한 가정과 기관 등에 배부됐다. 안양시는 자전거 선별 및 수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 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확보하고 만안구 안양동의 명학역 자전거주자창 내에 장소를 마련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은 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쓸모 있게 수리함으로써 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곳에 자전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전거를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가‘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 의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1조7648억원)보다 625억원(3.5%)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67억원(3.0%) 증가한 1조5967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7.4%) 증가한 2306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원) ▲비산 및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원) ▲양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원)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공사(6억원)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설치 사업(5억원) ▲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5000만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3000만원) ▲관악홀 공연장 방화막 설치 지원 사업(4억1000만원)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3억원)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13억원) ▲아동수당 지급(8억2000
국민신보 기자 | 군포시 공무원들이 지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 직원이 나섰다. 지난 31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지역이 군포시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삶의 터전인 주택과 산림도 수없이 전소됨에 따라 피해복구에 동참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방식은 공무원이 직접 현금 모금하는 것은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공무원이 직접 해당 자치단체에 기부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먼저 하은호 군포시장과 안동광 부시장이 기부릴레이를 시작했으며 이어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 인증 릴레이로 이를 전 직원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포시 지역 내 기업체, 사회단체, 민간단체, 시민 등으로 확산을 위해 협조 공문발송 및 군포시 카카오톡을 비롯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피해 지원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분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국민신보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31일 흥안대로 노후송수관로 개량공사 및 청계배수지 송수계통 변경 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차량 교통지도 실시 등을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한, 공사점검 이후에는 왕송호수 하수처리시설을 방문,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계획 등을 관계부서로부터 청취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